올해 상반기 베이징 의약 산업 규모는 동기 대비 배로 늘어났다. 베이징시에서 구축한 첨단 경제구조의 든든한 버팀목인 의약 건강, 정보기술은 베이징 산업 혁신 발전의 '더블 엔진'으로 거듭나고 있다.

베이징시 과학기술위원회, 중관춘관리위원회 당조직 서기인 쉬창(许强) 주임은 2018년부터 지금까지 베이징에 27개의 의약 상장기업이 신규 증가되어 누계 61개에 달한다고 밝혔다. 혁신 성과가 끊임없이 창출되면서, 상장 허가를 받은 베이징 혁신약은 7개, 베이징 AI류 의료 기기는 7개로, 중국 전역의 절반을 차지함으로써, 모두 중국 국내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였다.

베이징 의약건강산업은 3년간의 추진을 통해, 2023년까지 3000억 위안의 매출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쉬창이 밝혔다. 또한 생명과학 등 선진 분야에서 독창적 돌파를 이룩하여 다차원적인 혁신 인재 만 명 이상을 유치하게 된다. 이와 동시에, 혁신약과 혁신 의료기기의 상장 신청 기업은 90개에 달하고, 신규 상장 기업은 25개에 달하며, 국가 일류 수준의 연구형 병원 1~2곳을 새로 건설하게 된다.

베이징의 남쪽에서 북쪽까지 이르는 의약건강 산업 발전 구도는 이미 형성되었다. 북부의 하이뎬구(海淀区)와 창핑구(昌平区)에서는 현재 선진 혁신 프로젝트에 대한 전환 서비스와 전문 인큐베이터 건설을 강화하고 있으며, 남부의 베이징 경제개발구(北京经开区), 다싱구(大兴区)는 중점적으로 산업 공간의 우선 보장을 강화하고 표준화 공장 건설에 박차를 가하여 적극적으로 북부 및 글로벌 과학기술 혁신 성과의 정착을 맞이하고 있다.

원문 출처: 베이징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