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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내린 화이러우(怀柔) 과학시티 [사진: 장원차오(张文超)]

지난 12월 초, 베이징대학교(北京大学) 화이미의학센터(怀密医学中心)가 화이러우 과학시티 동구에서 정식으로 건설을 시작했다. 기존의 하이뎬구(海淀区) 쉐위안로(学院路) 38호에서 미윈구(密云区) 시퉁로(西统路) 38호로 옮겨오면서, 베이징대학교 의학부는 새로운 발전의 기회를 맞이하게 되었다. 베이징 교외의 작은 마을이었던 이곳은 세계 첨단 기술을 지탱하는 의학 연구의 원천기술 혁신 고지로 거듭나고 있다.

현재, 화이러우 과학시티 전역에는 중국 국가 실험실, 종합 국가 과학센터, 신형 연구개발기구, 고수준 연구중심대학을 비롯해, 각종 혁신 주체가 모여들고 있으며 40여 개의 주요 기초과학 시설이 분포해 있다. 이곳은 중국 국가전략 과학기술 역량 체계가 가장 완비되어 있으며, 세계적으로 주요 과학기술 인프라가 가장 밀집해 있는 지역이다.

과학연구기구와 함께 중국 국내외 과학연구 인재들도 이곳에 모여들었다. 화이러우 과학시티는 과학과 도시의 융합 발전을 고수하면서, 과학자를 중심으로 고품질 인프라와 공공 서비스 관련 보장을 전반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과학시티를 살기 좋고 과학 연구하기 좋은 '과학+시티'로 조성하고 있다.

원문 출처: 신징바오(新京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