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중대 과학기술 인프라 설비 공유 포럼 [사진 출처: 베이징일보]

베이징 화이러우(怀柔) 종합형 국가과학센터에 위치한 국가 중대 과학기술 인프라 플랫폼 클러스터에 배치된 37개의 과학기술 장비 플랫폼 중 10개가 최근 전면 개방되여 건설·운영의 중요한 단계에 들어섰다.

린젠화(林剑华) 베이징시 발전개혁위원회 부주임에 따르면, 기존에 전면 개방된 극한상태 종합 실험 장치, 지구시스템 수치 시뮬레이션 장치, 청정에너지 소재 테스트 진단 및 연구개발 플랫폼, 우주천문 및 응용 연구개발 실험 플랫폼 등 10개 과학기술 장비 플랫폼은 양호한 운영 중이다.

그중 화이러우 종합형 국가과학센터가 본격적으로 가동한 첫 번째 대형 장치인 지구시스템 수치 시뮬레이션 장치는 400여 개의 과제를 수행했다. 이 장치는 슈퍼컴퓨터 시뮬레이션 컴퓨팅을 통해 대기환경 거버넌스, 지속가능발전 등 주요 문제를 위해 연구 지원을 제공할 수 있다.

린 부주임은 화이러우 종합형국가과학센터에는 37개의 과학기술 장비 플랫폼 외에도 국가실험실 1개, 신형 연구개발기구 3개, 여러 과학기술 선도 기업, 중국과학원 소속 기업 21개 및 중국과학원대학 등 고수준 연구형 대학들이 집적되어 있으며, 과학 연구 인원이 2만 3,000명에 달한다고 소개했다. 그는 또 향후 지속적으로 획기적 성과를 이루며 '신질(新质·새로운 질) 생산력' 발전을 촉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문 출처: 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사진 출처: 베이징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