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시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시의 자매도시 결연 30주년을 기념해, 최근 산 마르틴 장군 문화센터에서 부에노스아이레스 '베이징의 날' 행사가 열렸다. 류웨이(刘伟) 베이징시 당위원회 부서기, Francisco Resnicoff 부에노스아이레스 시정부 국제관계 부비서, 쑨이(孙怡) 아르헨티나 주재 중국 공사참사관 등이 참석했다.

베이징시 인민정부와 부에노스아이레스 시정부의 공동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문화예술 공연,무형문화유산 전시 등 다양한 형식을 통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베이징의 매력을 생생하게 선보였다.

자매 결연을 맺은 지난 30년 동안, 베이징시와 부에노스아이레스시의 자매도시 관계는 심도 있게 발전했다. 인적 교류, 문화 교류, 경제 무역 협력 등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을 진행해왔고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다.

Francisco Resnicoff 부에노스아이레스 시정부 국제관계 부비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가 더욱 깊어졌고, 두 도시 시민간의 우정이 돈독해졌다고 밝혔다. 부에노스아이레스시는 베이징과의 자매도시 관계를 매우 중시하고 있다. 다년간 양 도시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와 소통을 통해 우호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왔다. 앞으로 이어질 30년도 양 도시가 함께 창조해 나가며, 세대를 이어 우호 관계가 영원히 발전하리라 믿는다.

원문 출처: 베이징시 인민정부 외사판공실, 부에노스아이레스시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