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VCG]

최근 베이징시 상무국 등 9개 부서에서 <베이징 외식업 고품질 발전 추진을 통한 국제 미식의 도시 조성 행동 방안(推动北京餐饮业高质量发展加快打造国际美食之都行动方案)>을 발표했다. 2025년까지 베이징시에 500개 넘는 국내외 유명 외식점을 새롭게 도입하고, '심야식당' 특색 외식거리 30개를 육성하여, 전세계 메뉴가 한곳에 모인 국제 미식의 도시가 기본적으로 건설될 전망이다.

통계에 따르면, 2023년 베이징 외식업 매출액이 처음으로 1,300억 위안을 돌파했다. 베이징시 외식업의 고품질 발전을 더욱 촉진하기 위해, 본 방안은 글로벌 외식점 클러스터, 미식 클러스터 조성, 전통기예 활성화, 소비 시나리오 업그레이드, 과학기술 응용 지원, 전문 인재 육성, 서비스 품질 개선 등 7대 행동을 통해, 국제 미식의 도시 조성을 가속화하고, 베이징을 글로벌 소비 중심 도시로 건설하도록 조력할 것을 제시했다.

글로벌 외식점 클러스터 행동에서, 베이징은 국내외 외식점 도입을 가속화하고, 국내외 외식점이 베이징에서 발전하며, 1호점, 플래그십 스토어, 홍보센터 등을 설립하도록 지원할 것이다. 또한 글로벌 외식 브랜드 명단 라이브러리 수립을 모색하고, 입지 선정, 브랜드 홍보 등 측면에서 관련 서비스를 완비하며, 베이징의 해외 기구 및 베이징 대표처의 역할을 발휘하여, 더 많은 국내외 레스토랑이 베이징에 정착하도록 선도할 것이다. 2025년까지 베이징시에 500개 넘는 국내외 유명 외식점을 새롭게 도입할 전망이다.

외식은 야간 소비의 주력군이다. 베이징은 구역별, 시간대별로 주·야간 통합 시장의 운영 모델을 모색하고, '야간 베이징' 소비 랜드마크 야간 서비스 관리를 완비하며, 외식 클러스터의 임시 주차 조치를 최적화할 예정이다. 또한 관람객 유동량 변화에 따라 대중교통 서비스를 보장하고, 야간 외식과 야간 관광, 야간 공연 등의 결합을 추진한다. 2025년까지 베이징시에 '심야식당' 특색 외식거리 30개 이상을 육성할 예정이다.

이밖에 베이징은 전통 브랜드 유명 셰프 명단을 제작하여, 한차례 전통 메뉴의 제작 기술을 회복하도록 조직할 예정이다. 또한 스마트 매장 건설을 지원하여, 고수준 디지털 식당 25,000개를 육성할 것이다.

원문 출처: 베이징완바오(北京晚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