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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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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디탄(我与地坛)' 베이징 도서 시장이 9월 8일~18일 기간 디탄공원(地坛公园)에서 열린다. 이번 도서 시장은 11일간 열리며 총 전시 면적 1만 5,000㎡에 8개 전시 구역, 전시 텐트 350개를 설치하여, 208개 전시 참가업체가 40만여 권의 정선된 도서를 집중적으로 전시 및 판매한다. 도서 시장에서는 독서 소통, 독서 홍보, 사인회, 온라인 생방송 등 약 100회의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베이징 문화 전시 구역'에서는 중국의 우수한 전통 문화 도서 및 고서적을 중점적으로 전시 및 판매할 예정으로, 옌징바줴(燕京八绝), 옛 베이징 풍차, 물엿 인형(糖人), 물엿 그림(糖画) 등 전통 공예와 상품을 비롯한 무형문화재 관련 콘텐츠를 전방위적으로 전시할 것이다.

'어린이 독서 전시 및 판매 구역'에서는 어린이 그림책, 청소년 도서 등 정선된 도서와 지능 계발 완구, 흥미로운 문화창의 상품 등을 집중적으로 전시 및 판매한다. 또한 고전 낭독 구역, 지능 계발 엔터테인먼트 구역, 그림자 인형극 체험 구역을 설치할 것이다.

'수입 오리지널 도서 전시 및 판매 구역'에는 '외국어 어린이 도서 구역', '외국어 예술 구역', '해리 포터 구역' 등 구역을 설치해 5,000여 종의 외국어 도서, 1,000여 종의 외국어 오디오 및 비디오 제품, 클래식 음악 및 국내 음악 CD 등이 한 곳에 모인다.

'특색 문화창의 상품 전시 및 판매 구역'에는 22개의 부스가 설치되어, 중국 트렌드 특색 문화창의 상품, 중산공원(中山公园) 문화창의 상품, 판자위안(潘家园) 선물 등 특색 문화 수공예품과 문화창의 상품을 비롯해 피규어, 예술품, 문구 등 특색 상품을 집중적으로 전시한다.

이번 도서 시장은 무료 입장 혜민(惠民) 조치를 선보이며, 홍수 피해 지역을 위한 기부 캠페인 '책을 사시면 제가 기부합니다'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원문 출처: 신징바오(新京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