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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농업전시관 [사진 출처: VCG]

2023 제14회 베이징 국제 차산업·다도 박람회가 4월 21~24일 전국농업전시관 1, 3, 11호관에서 개최된다. 국내외 천여 개의 찻잎 생산지 공공 브랜드와 우수 기업 브랜드들이 한 자리에 모일 전망이다.

제14회 베이징 차박람회의 전시 면적은 26,000㎡에 달하며, 1,300개의 표준 부스가 설치된다. 시후룽징(西湖龙井), 언스위루(恩施玉露), 타이핑허우쿠이(太平猴魁) 등 국내외 차 생산지와 차 기업들이 만여 종의 차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녹차, 황차, 보이차, 흑차 등 다양한 차 제품을 비롯해, 자사(紫砂), 도자, 건잔(建盏), 은호(银壶) 등 다구와 차 가구, 차 공예품, 차 식품, 다복(茶服) 등 관련 상품을 망라한다.

많은 관람객들이 차 문화의 매력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이번 차 박람회 현장에서는 제1회 징진지(京津冀, 베이징·톈진·허베이) 백인 차 선발 대회, 대학 차 문화 혁신 창업 발전 포럼, 영어 차 살롱 등 일련의 행사를 개최한다. 차 문화에 포함된 다양한 요소의 융합을 통해, 다양한 연령대의 취향을 만족시킴으로써 '중국풍 차 박람회' 브랜드를 계속해서 조성할 것이다.

제14회 베이징 차 박람회는 중국농업국제협력촉진회가 주최하며, 중국농업국제협력촉진회 차산업위원회와 베이징징강환추국제전람유한회사(北京京港环球国际展览有限公司)가 주관한다. 현재 관람객 입장권 수령 통로가 개통되어 있어, '베이징 차 박람회(北京茶博会)' 공식 계정을 방문하면 무료로 수령할 수 있다.

원문 출처: 첸룽왕(千龙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