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G-800.jpg

[사진 출처: VCG]

올해 들어 수많은 브랜드의 1호점이 잇따라 베이징에 정착하여 소재 상권의 소비를 크게 활성화했다. 다양한 브랜드 1호점, 플래그십 스토어, 혁신 콘셉트 스토어 등이 많이 나타나 베이징 정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입지 선택 중국(选址中国, 기업과 산업단지 간의 정보 공유 플랫폼)이 10월 16일에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2023년 1분기~3분기 베이징은 718개의 브랜드 1호점 정착을 맞이하여 신규 1호점 수는 작년 동기보다 16.6% 증가하고 1호점 정책 인도 효과가 현저하게 나타났다.   

1호점 브랜드 속지와 관련하여 외국 브랜드는 75개로 10.4%를 차지하며 유럽, 아시아, 북미, 오세아니아의 17개 국가와 지역 중 프랑스의 브랜드가 19개로 가장 많다. 입주 구역과 관련하여 42.3%를 차지하는 304개 1호점을 유치한 차오양구(朝阳区)가 베이징시 각 구(区)에서 1위를 차지했다. 상권 분포와 관련하여 CBD, 왕푸징(王府井), 싼리툰(三里屯) 등 3대 고급 상권은 국제 브랜드 1호점 42개가 포함된 1호점 150개를 유치해 강세를 보였다. 업종 분포와 관련하여 요식업 업종이 428개로 연간 신규 1호점 수의 59.6%를 차지한 제1 업종으로 부상됐고 소매 업종은 184개로 25.6%를 차지했다. 한편 베이징시 상무국의 통계에 따르면 2023년 베이징은 대형 비즈니스 프로젝트 23개를 신규 개장, 이는 최근 4년간 신규 비즈니스 면적의 총수에 상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신규 프로젝트들은 베이징 소비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원문 출처: 베이징청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