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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하이공원 [사진 출처: tuchong.com]

시청구(西城区)는 수도 기능 핵심구이며 역사 문화 명성(名城) 보호의 중점 지역이다. 또한 중국 국가 이미지를 보여주고 국제 교류를 추진하는 중요한 창구이기도 하다. 시청구는 면적이 50.7㎢ 에 달하며 15개 가도판사처, 261개 지역사회를 관할하고 있다. 2019년 1~4분기의 총 생산액은 5007억 3천만 위안으로서 동기 대비 6.1% 증가하였다. 그 중에서 2차 산업의 증가치는 278. 8억 위안, 3차 산업의 증가치는 4728. 5억 위안으로 3차 산업의 증가치는 총 생산액의 94.4%를 차지하였다

베이징 3000여 년의 도시사와 800여 년의 도읍사를 보유한 시청구는 왕실과 민간의 문화가 융합된 지역으로,스차하이(什刹海), 다스란(大栅栏) 등 역사 문화 보호구 18곳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베이하이(北海), 징산(景山), 궁왕푸(恭王府) 등 각급 문물 보호 기관 181곳(그 중에 국가급(國家級: 국가에서 중요지역으로 선정)이 42곳), 무형 문화재 보호 항목 162건(그 중에 국가급이 36건)도 보유하고 있다. 시청구에는 웨탄공원(月坛公园), 역대제왕묘, 타오란팅공원(陶然亭公园), 베이징 다관위안(北京大观园), 춘친왕화원(醇亲王花园) 등 관광 명소도 많다.

시청구에는 국가 대극원(国家大剧院), 톈차오 예술센터(天桥艺术中心) 등 국내 최고의 현대 문화 시설들이 집결되어 있다. 또한 국가 경극원, 국가 연극원, 중앙 발레단, 중국 방송 예술단 등 국가급 문예 공연 단체들도 이곳에 입주해 있다. 뿐만 아니라 국가 지질박물관, 수도 박물관, 베이징 천문관(北京天文馆), 쉔난(宣南)문화 박물관, 공자 아카데미 등 문화교류기관도 이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