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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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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VCG]

2023 베이징·중국 문화재 국제박람회가 9월 7일에 베이징 구완청(古玩城)에서 개막한다.

이번 문화재 박람회는 중국국제서비스무역교역회  문화관광 서비스 특집의 중요한 구성 부분으로서, '소장-생활을 더 아름답게 만들다'를 주제로 9월 7일부터 9월 30일까지 국제 문화예술품 온라인 교역회, 전국 국유 문화재 상점 문화예술품 교류회, 제3회 판자위안(潘家园) 민간 소장 예술품 전시 교역회, 제15회 가을 골동예술품 박람회, 베이징 798 예술구 갤러리 연합 전시, 공익 감정, 혜민 경매 등 10가지 주요 행사를 개최한다.

문화재 정선품 전시회는 최근 몇 년 문화재 박람회의 하이라이트로  떠올랐다. 올해는 국내외 유명 문화재 유통업체와 최고의 소장가들이 제공한 400여 점의 중량급 문화예술품을 전시하고 여러 왕조의 도자기, 옥기, 가구, 조형예술품 등 다양한 품목을 망라한다.

이번 문화재 박람회는 국제 문화예술품 온라인 교역회를 선보이며 영국,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 10개국에서 온 100여개 문화재 유통업체와 국내 20여개 국유 문화재 상점이 약 만 점의 국내외 문화예술품을 가지고 온라인 전시 및 거래를 진행한다. 또한 구완청에 오프라인 소통형 체험 코너를 설치하여 문화재 수집 애호가들을 위한 문화예술품 전시 및 판매 플랫폼을 구축한다.

9월 7일부터 10일까지 수도도서관(首都图书馆)에서 열리는 2023 전국 국유 문화재 상점 문화예술품 교류회에서 옥기, 도자기, 서화 등 30여 개 국유 문화재 상점이 제공한 만 점 이상의 소장품을 전시 판매한다.

또한, 특별 혜민 경매 행사는 민간 소장가와 국유 문화재 상점을 대상으로 200점의 문화재 경매품을 모집하였으며, 도자기, 옥기, 기타 등 모든 품목이 구비되어 있으며 모든 경매품은 수수료가 면제된다. 문화재 박람회 기간 동안 10차례의 대규모 공익 감정 행사도 집중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원문 출처: 베이징일보 클라이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