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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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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4일 오후, '삼산오원(三山五园)배' 2023 외국인 쿤밍후(昆明湖) 일주 걷기 행사가 개최되었다. 70여 개국에서 온 주중 사절, 외국인 전문가, 외국인 강사, 유학생 등 200여 명이 이허위안(颐和园, 이화원) 쿤밍후 호숫가에 모여 걷기를 즐기며 황금빛 가을의 아름다움을 감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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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쿤밍후 일주 걷기 행사는 베이징에 있는 외국인을 위한 민간 스포츠 문화 교류 행사로서, 2001년에 시작되어 22회 연속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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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시 인민정부 국제판 포털사이트 위챗 공식 계정 'BeijingService'를 통해 걷기 행사 참가를 신청한 네티즌 14명도 쿤밍후 일주 걷기 행사 현장에 방문했다. 참가자들은 십칠공교(十七孔桥)에서 남쪽으로 출발하여 푸르른 자연을 가로지르며 슈이차오(绣漪桥), 서문(西门), 겅즈투(耕织图), 석방(石舫), 포샹거(佛香阁), 셰취위안(谐趣园), 원창거(文昌阁) 등 유명 핫플레이스를 따라 쿤밍후를 일주했다. 8km를 걸어 종점으로 돌아오면 본인이 수집한 스티커를 가지고 십칠공교 종점에서 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었다. 행사가 끝난 후, 네티즌 Sinkinesh는 위챗 모멘트를 통해 이번 행사를 공유했다. 에티오피아 출신인 Sinkinesh는 현재 베이징외국어대학교의 교사로 근무하고 있으며, 이번에 쿤밍후 일주 걷기 행사에 두 번째로 참여한 것이다. 그는 여러 장소를 둘러볼 수 있는 이런 문화 행사에 참여하는 것을 매우 좋아한다며 내년에도 또 참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 출처: 베이징시 인민대외우호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