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18일, 제3회 '베이징·글로벌 스타일' 숏 비디오 대회 시상식이 중국영화박물관(中国电影博物馆)에서 개최되었다. 32편의 작품이 1, 2, 3등상, 우수상, 분야별 상을 수상했으며 베이징공상대학교(北京工商大学) 언어 및 미디어학원 등 15개 기관이 우수조직상을 수상했다.

1.jpg

대회 1등상 시상 현장

이번 대회는 베이징시 인민정부 외사판공실이 주최하고 중국중앙방송총국(中央广播电视总台) CRI 온라인이 주관하며, 중공중앙대외연락부(中联部) 정보전파국과 외교부 신문사가 처음으로 지도기관으로 참여했다. 베이징 시민, 베이징을 사랑하는 외국인, 베이징 소재 기관을 대상으로 우수 숏 비디오 작품을 광범위하게 모집했으며, 아름다운 순간을 카메라에 담아 활력, 색채, 온도가 넘치는 베이징의 '글로벌 스타일'을 선보이도록 초청했다.

2.jpeg

2등상 시상 현장

5월 31일 시작된 이후 호주, 이집트, 러시아, 미국, 스페인, 베트남 등 총 100여 개 국가 및 지역에서 온 참가자들이 이번 대회에 참가해 260여 편의 우수 작품을 모집했다.

3.jpeg

3등상 시상 현장

이번 대회의 특색 코너로서, 주최측은 '국제화 커뮤니티', '국제 문화 예술 교류', '중점 산업기능구' 등 주제별로 8차례의 현장 촬영을 조직했다. 베이징 주재 외교관, 외국 기자, 베이징 주재 외국인 전문가, 유학생, 외국인 '인플루언서' 등과 함께 량마허국제펑칭수이안(亮马河国际风情水岸), 국가대극원(国家大剧院), 옌치후국제컨벤션센터(雁栖湖国际会都), 경제기술개발구 등을 방문해 베이징의 국제교류센터 기능 건설 성과를 함께 관찰하고, 베이징의 고수준 개방과 고품질 발전을 직접 체험했다.

4.jpeg

우수상 시상 현장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중관춘의 꿈(逐梦中关村)>과 <징·친·칭(京·琴·情)> 등 두 작품이 1등상을 수상했으며, <잘 다녀와(“竹”你一路顺风)> 등 5편의 작품이 2등상, <펑타이 시티워크(丰台City walk)> 등 10편의 작품이 3등상, <베이징에서 온 편지(你有一封来自北京的信)> 등 15편의 작품이 우수상과 분야별 상을 수상했다.

5.jpeg

분야별 상 시상 현장

6.jpeg

대회 참가자 기념 사진 촬영

베이징의 글로벌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전시하는 브랜드 행사인 '베이징·글로벌 스타일' 숏 비디오 대회는 지난 3년에 걸쳐 개최되면서, 수천 명의 국내외 참가자들이 카메라 렌즈를 통해 베이징의 이야기를 기록하고 표현하도록 이끌며 베이징 도시만의 '글로벌 스타일'을 충분히 선보였다.

원문 출처: CRI 온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