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4일, 2024 FW시즌 중국 국제 패션위크가 베이징에서 개막했다. 이번 패션위크는 중국의 미학, 무형문화유산의 혁신, 친환경·지속가능성 등 키워드에 초점을 맞추었으며, 3월 31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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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에 따르면, 이번 패션위크는 중국의 주요 직물·의류 산업벨트, 주요 대학 및 업계 선두 브랜드와 협력하여, 100여 개의 패션 브랜드 및 170여 명의 디자이너가 심층적으로 참여했다. 참여 카테고리로는 남성복, 여성복, 예복, 스포츠웨어, 아동복 및 패밀리룩, 홈웨어, 액세서리, 디지털 패션 등이 포함된다.

또한 이번 중국 국제 패션위크는 최초로 산둥(山东) 데이, 샤먼(厦门) 데이, 베이징복장대학교(北京服装学院) 데이 등 스페셜 패션 섹션을 선보인다. 주싼자오 대만구(珠三角大湾区, 주강 삼각주 경제권), 창싼자오(长三角, 장강 삼각주 경제권) 및 장저후(江苏·浙江·上海, 장쑤·저장·상하이)에서 온 많은 브랜드들은 이번 시즌 패션위크의 '활력소'가 될 전망이다. 이번 패션위크에서는 장쑤 성쩌(盛泽), 허베이(河北) 칭허(清河) 등 주요 산업 클러스터와도 연계해, 본토 브랜드 및 디자이너 등의 크로스오버 콜라보 성과를 전시함으로써, 원단 연구개발과 디자인 혁신 간의 상호 발전을 촉진한다.

원문 출처: 신징바오(新京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