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말, 베이징에서 일련의 신규 지하철 노선이 집중적으로 개통될 예정으로, 역대 가장 많은 노선이 개통된다. 이번 개통 노선에는 신규 노선과 기존 노선의 잔여 구간 혹은 연장 구간이 포함되어 있는데, 11호선 서단, 19호선 1기, 17호선 남단은 3개의 신규 노선이다. 기존 노선인 8호선, 14호선, S1 선의 잔여 구간도 개통될 예정이며, 수도공항선은 서쪽으로 연장될 예정이다.
11호선 서단: 가득한 동계올림픽 요소
11호선 서단(모스커우역·模式口站-서우강역·首钢站)의 전체 길이는 4킬로미터로, 4개의 역이 설치될 예정이다. 진안차오역(金安桥站)에서 기존의 6호선, S1선과 환승이 가능하고, 서우강역에는 R1선 환승역이 계획되어 있다. 해당 노선은 A형 차량 4량을 편성할 예정이며, 운행 속도는 시속 100킬로미터이다. 동계올림픽의 지선으로서, 11호선의 정류장과 차량 내부에는 생동감 넘치는 동계올림픽 요소가 가득할 예정이다.
19호선 1기: 속도 50% 가속
19호선은 베이징 중부를 남북으로 관통하는 동맥으로, 1기의 길이는 22.4킬로미터이며, 10개의 역이 설치될 예정이다. 신파디역(新发地站)과 뉴제역(牛街站)을 제외한 기타 8개 역은 모두 환승역으로, 각각 2호선, 6호선, 10호선 등 주요 노선과 환승이 가능하며, 특히 차오차오역(草桥站)에서 다싱공항선(大兴机场线) 환승이 가능하다. 19호선은 속도가 빠르고 운송량이 많은 노선으로서, 정원이 약 60% 증가되고, 속도는 50% 가속된다. 승객이 신궁(新宫)에서 금융가(金融街)까지 가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불과 15분으로, 현재 4호선-다싱선(大兴线)을 이용하는 것보다 약 18분 가량 단축된다. 이로 인해 4호선-다싱선 남단의 승객 중 10%정도를 분산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무단위안(牡丹园)에서 차오차오까지 가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30분 단축된다.
17호선 남단: 이좡(亦庄)에서 동삼환까지 직통
17호선은 동부 지역에서 남북을 관통하는 주요 노선이다. 연말에 개통될 계획인 남단은 스리허역(十里河站)에서 이좡역전구남역(亦庄站前区南站)까지이며, 전체 길이는 16.5킬로미터로 7개의 역이 설치될 예정이다. 그중 츠취역(次渠站)은 이좡선과 환승이 가능하고, 스리허역은 10호선, 14호선과 환승이 가능하다. 17호선은 8A 열차 편성, 전자동 운행 선로로, 최고 운행 속도는 시속 100킬로미터이며, 노선망 전체에서 승객 운송량이 가장 많은 급행 노선이 될 예정이다. 개통 후, 츠취 지역에서 스리허까지 승차 소요 시간은 10분 단축될 전망이다.
8호선 잔여 구간: 첸먼(前门) 왕푸징(王府井) 관통
8호선 잔여 구간의 3개 역도 개통될 예정이다. 승객은 8호선에 탑승하여 첸먼, 왕푸징 등 상업 관광구역으로 직행할 수 있다.
14호선 잔여 구간: 남역 관련 여정에 다양한 선택지 제공
14호선 잔여 구간의 전체 길이는 4킬로미터이며, 5개의 역이 설치될 예정이다. 이는 14호선 동단과 서단을 연결한다. 14호선은 베이징 동부, 남부를 관통하는 'L' 자형 주요 노선으로 리쩌 금융비즈니스구(丽泽金融商务区)에 직접적 혜택이 될 예정이다. 또한 베이징 남역을 통해 베이징에 도착하거나 떠나는 여행객들이 베이징 서부, 북부로 이동할 수 있는 새로운 경로가 되어, 시쥐역(西局站)에서 10호선 내/외환선으로 환승할 수 있다.
S1선 잔여 구간: 핑궈위안(苹果园)에서 6호선 환승
S1선 잔여 구간의 전체 길이는 1.2킬로미터이며, 핑궈위안역 1개 역이 개통될 예정이다. 개통 후, 핑궈위안역에서 S1선과 6호선 간의 환승이 가능해진다.
수도 공항 서부 연장선: 베이신차오(北新桥)에서 공항까지 직통
수도공항선 서부 연장선은 둥즈먼역(东直门站)에서 서쪽으로 베이신차오역까지 연장되는 것으로, 전체 길이는 1.9킬로미터이며 개통 후 5호선과의 환승이 가능해진다.
원문 출처: 베이징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