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신년 카운트다운 행사 현장 [사진 출처: 린이(林毅) 촬영팀]

2021년 12월 31일, 베이징시 문화관광국 주최 '2022 베이징 신년 카운트다운 행사가 올림픽 타워에서 거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창의적인 형식을 적용, '온라인+오프라인' 방식을 통해, 2022년을 맞이했다. 베이징 신년 카운트다운 행사는 이미 톈탄(天坛), 이화원, 바다링장성(八达岭长城), 올림픽공원, 고궁태묘, 올림픽삼림공원, 융딩먼(永定门), 서우강 단지(首钢园)에서 성공적으로 열렸으며, 글로벌 각 타임존 신년 맞이의 중요 내용의 하나가 되었다. 

베이징 신년 카운트다운 행사 현장 [사진 출처: 린이 촬영팀]

2011년 12월 31일부터, 매년 신년 함성이 올리는 순간, 베이징은 전 세계에 베이징 도시 이미지를 전시하고, 베이징 문화와 관광자원을 홍보했다. 

2022 베이징 신년 카운트다운 행사는 '약속 동계올림픽, 베이징에서 다시 모이자'를 주제로 하여, 올림픽 타워의 조명쇼 방식으로, 삼차원 입체 이미지, 칼라풀 레이저 등 기술 수단을 통해, 매력적인 베이징의 문화를 집중 전시하고, 올림픽 두번 개최하는 도시의 문화를 전파하며,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을 조력하기 위해 열정적인 도시 분위기를 조성, 수도 시민의 베이징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에 대한 신심과 새해 소망을 전달한다.

베이징 신년 카운트다운 행사 현장 [사진 출처: 린이 촬영팀]

어둠이 내려앉자, '생명의 나무'를 상징하는 올림픽타워는 베이징 중추선에 자리한 채, 새로운 광채를 발했다.

23시 50분, 올림픽 타워 조명쇼가 시작되었다.

제1막은 '매력적인 베이징의 멋'으로, 생명의 나무가 황금빛 은행잎으로 변하며, 고도 베이징의 역사 풍모와 인문 매력을 펼쳤다. 고궁의 웅장함, 대운하의 범선, 국수 경전의 노래, 징타이란(景泰蓝) 문양 등, 한폭 한폭의 화면이 베이징의 세계문화유산과 무형문화유산을 표현했다.  

베이징 신년 카운트다운 행사 현장 [사진 출처: 린이 촬영팀]

제2막은 '동계올림픽에서 만나자' 로, 동계올림픽 마스코트인 귀여운 빙둔둔(冰墩墩)과 쉐룽룽(雪容融)의 인도하에 동계올림픽 스포츠 마크가 표현되었다.  나풀거리는 리본이 흘러가면서 얼음과 불의 찬가를 부르는 등 올림픽 문화가 '올림픽 두번 개최하는 도시' 베이징 상공에서 빛났다.

제3막은 '안녕 2022'로, 스키, 스케이트, 컬링 등 베이징 올림픽 종목들이 동계올림픽 슬로건 홍보곡 <함께 미래를 행해>의 노래와 춤에 힘입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0시가 되면서, 올림픽타워에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안녕 2022', '함께 미래로' 등의 그림이 현란하게 그려지고, 베이징은 전 세계에 새해 인사와 동계올림픽에 대한 약속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