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싱국제공항 [사진 출처: tuchong.com]
중국민용항공국은 3월 26일부터 2023년 여름·가을 시즌 운항 스케줄 운영을 시작했다. 시즌 변경 후 수도공항에 계획된 1일 평균 항공편은 1,134대, 다싱공항(大兴机场)에 계획된 1일 평균 항공편은 936대로, 모두 직전 시즌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신규 시즌에는 두 공항 모두 여러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
수도공항은 신규 시즌에 민스크, 바르샤바, 나트랑, 프놈펜, 암스테르담, 헬싱키 등 6개의 국제 노선을 신규 취항하며, 하얼빈(哈尔滨), 쿠얼러(库尔勒), 카스(喀什) 등 20개의 국내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 다싱공항은 신규 시즌에 댈러스, 리야드, 사바 등 14개의 국제 노선을 신규 취항하며, 이춘(宜春), 옌청(盐城), 푸윈(富蕴) 등 55개의 국내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 통계에 따르면, 수도 공항의 여름·가을 시즌에 사용되는 항로는 1,539개이며, 다싱공항은 515개이다. 신규 취항 노선이 반드시 운항되는 것은 아니므로, 구체적인 상황은 항공사의 운항 여부를 기준으로 한다.
각 항공사는 최근 신규 시즌 운항 스케줄을 잇달아 발표했는데, 다수의 베이징 노선이 신규 취항 또는 증편된다. 중국국제항공(中国国际航空)은 베이징-시안(西安)-아스타나 노선을 신규 취항하며, 3월 26일부터 베이징-로마, 베이징-오사카, 베이징-호치민 등 노선을 차례로 재개한다. 동방항공(东方航空)은 베이징 다싱-창사(长沙), 베이징 다싱-시솽반나(西双版纳), 베이징 다싱-하이커우(海口), 베이징 다싱-허페이(合肥)-보아오(博鳌) 등 국내 노선을 신규 취항하며, 베이징 다싱-홍콩 노선을 매일 왕복 한 편으로 증편할 예정이다.
남방항공(南方航空)은 다싱공항에서 광저우(广州), 선전(深圳)의 운항 스케줄을 한층 더 최적화하여, 광저우 행 항공편을 매일 16편, 선전 행 항공편을 매일 14편 마련했다. 또한 베이징 다싱에서 청두(成都), 푸둥(浦东) 등으로 향하는 항공편을 증편하고, 베이징 다싱에서 모스크바로 향하는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 3월 27일에는 베이징 다싱-타슈켄트 노선을 재개하며, 장차 런던, 오사카 등 국제 노선을 개통할 예정이다.
새로운 항공 시즌을 맞이하여, 하이난항공(海南航空)은 베이징-원저우(温州) 등 노선을 신규 취항하고, 하이커우-베이징, 싼야(三亚)-베이징 등 노선의 1일 평균 편수를 모두 8편 이상으로 늘리며, 베이징-브뤼셀 등 다수의 기존 국제 및 지역 항공편을 매일 한 편으로 증편한다.
중국연합항공(中国联合航空)은 베이징 다싱-옌지(延吉) 등 14개 노선을 신규 취항하고, 베이징 다싱-하이라얼(海拉尔), 베이징 다싱-샤먼(厦门) 등 7개 노선을 재개한다. 또한 KLM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KLM은 베이징, 상하이(上海), 홍콩, 타이베이(台北) 등 4개의 목적지로 향하는 항공편을 재개 및 증편할 예정이다. 신규 항공 시즌에는 베이징에서 암스테르담을 왕복하는 항공편을 매주 6회 취항하며, 5월 26일부터는 매일 1회 취항한다.
원문 출처: 베이징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