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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VCG]

지난 4월 6일, '베이징 과학기술 혁신·탄소중립 추진회'가 거행되어, 회의에서 베이징 탄소중립학회가 설립되었다. 본 학회는 베이징의 과학기술 자원 관련 우세를 활용하여, 전문가의 지혜를 모으고, '정산학연금복용(政产学研金服用, 정부, 산업, 학계, 연구, 금융, 서비스, 응용)'의 융합을 효과적으로 촉진함으로써 베이징이 탄소 피크 및 탄소 중립 목표를 솔선하여 달성하도록 조력할 것이다.

베이징 탄소중립학회의 명예이사장은 중국공정원 원사이자 전(前) 중국공정원 부원장인 두샹완(杜祥琬)과 중국공정원 원사이자 전 칭화대학교(清华大学) 부총장인 니웨이더우(倪维斗)이다. 학회 이사장은 베이징에너지그룹(京能集团) 당위원회 서기이자 회장을 맡고 있는 장판(姜帆)이다. 장판에 따르면, 베이징 탄소중립학회는 과학기술 인재 관련 우세를 충분히 발휘하여, 학회 업무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갈 것이며, 국제 탄소 중립 분야에서 영향력을 지닌 높은 수준의 혁신 플랫폼이자 수도 일류 학회 조직이 되도록 힘쓸 것이다.

“베이징 탄소중립학회는 베이징이 탄소 피크 및 탄소 중립 목표를 솔선하여 달성하도록 조력하고, 선도적 역할을 통해 영향력을 발휘하는 데 있어 중요한 의의를 지닌다”고 베이징시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 당위원회 서기이자 주임인 쩡진(曾劲)이 밝혔다. 그는 또한 베이징시 관리 기업들이 탄소중립학회의 설립을 계기로 삼아, 전통 산업과 신흥 산업의 협동 혁신, 융합 발전을 전폭 촉진하여, 시장 경쟁력과 종합 역량을 확실히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베이징시 과학기술협회 당조직 서기이자 상무부주석인 선제(沈洁)에 따르면, 베이징 탄소중립학회의 설립은 혁신 사슬, 인재 사슬, 산업 사슬이 연동되도록 추진하고, 학제간 발전을 추진하며, 과학기술 제품의 연구개발 확대를 촉진하는 실천 방안이다. 베이징시 과학기술협회는 국제적 첨단 학술 교류 활동을 진행하여, '탄소 피크 및 탄소 중립' 분야의 과학기술 성과 사업화를 촉진함으로써, 경제 사회 발전의 전면 녹색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지혜와 힘을 보탤 것이다.

원문 출처: 신징바오(新京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