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베이징 중일 시범구는 Frontier Management Inc., RIZAP GROUP,Inc. 등 일본 기업 두 곳과 협력의향서를 체결했다.

Frontier Management Inc.는 인수합병 컨설팅 분야에서 10위 권에 드는 상장사로서, 중국, 미국, 프랑스, 싱가포르 등 국가에 모두 지사를 보유하고 있다. 또 다른 기업인 RIZAP GROUP,Inc.는 일본 최대 규모의 프랜차이즈 헬스 클럽 브랜드로, 중일 시범구에서 기업을 위해 조성한 국제화 경영 서비스 환경에 대해 만족스러움을 표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중일 시범구는 2020년 정식으로 국가발전개혁위원회의 승인을 받은 곳으로, 중국에서 수준 높은 개방을 촉진하기 위해 개척한 중일 협력의 새로운 토양이다. 단지는 총 면적은 약 10㎢ 규모로 베이징 남중축로(南中轴路) 핵심 구역에 위치해 있으며, 선진 제조업, 혁신 연구개발, 생활 부대시설 등 세 구역으로 나뉘어 있다.

현재 기준, 중일 시범구의 신규 등록 시장 주체는 이미 2,200개를 넘어섰으며, 중점 프로젝트 337개와 외자 기업 72개가 한 곳에 모여 있다. 계획에 따르면 2035년에는 이곳의 상주 인구가 3만 7,000명에 달할 예정이며, 도농 건설 용지가 8.7㎢, 산업용지 규모가 3.5㎢에 달해, 국제 혁신형 기업들의 집적 발전을 유도할 전망이다.

원문 출처: 베이징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