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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들이 판자위안 골동품시장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지난 5월 10일, 판자위안 골동품시장(潘家园旧货市场)에서 처음으로 수요 야시장을 오픈하면서, 수백 개의 노점이 수요일 밤에 문을 열었다. 이전에는 이곳 야시장이 금요일에만 개방되었다.

문화적 분위기가 점차 판자위안 골동품시장의 주요 색채가 되면서, 문방사우 애호가 뿐만 아니라 많은 젊은이들이 판자위안을 방문해 베이징 문화를 체험하기 시작했다. 향후 수요 야시장은 문화 창의 상품에 주력하고, 금요 야시장은 골동품시장의 전통적인 모습을 그대로 간직할 계획이다.

낮의 판자위안 골동품시장은 문방사우가 대부분이지만, 밤이 되면 노점상 주인들은 팔찌, 펜던트, 핸드폰 스트랩, 중고 게임기, CCD카메라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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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 야시장 현장

금요 야시장만큼 손님이 많지는 않지만, 수요 야시장 덕분에 상인들은 기뻐하고 있으며 단골 손님들도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골동품시장은 점차 남쪽으로 확대되고 규모도 점점 커지면서, 중국 각지는 물론 해외에서 온 문방사우 수집가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또한 대형 골동품 상가들도 이 주변에 모여들었다.

야시장 이용객 유동량을 살펴보면, 판자위안 골동품시장 금요 야시장의 이용객은 올해 들어 연인원 약 2만 5,000명에 이른다. 토요일, 일요일 시장의 하루 이용객은 연인원 5만명 이상이다. 금요일 하루의 야시장만 해도 주말 시간대 하루 이용객의 절반 가량이 몰리는 것이다. 폭발적인 규모의 이용객에 힘입어, 상점들도 속속 입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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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 야시장 현장

베이징시 문화여유국이 주최한 2022 베이징 핫플레이스 추천 리스트에서 판자위안 골동품시장은 '거리·단지 및 야간 경제 카테고리' 핫플레이스에 이름을 올렸다. 이곳은 야간 경제를 밝히는 주력 지역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원문 출처: 신징바오(新京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