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중관춘 포럼 연례총회 일정 발표

korean.beijing.gov.cn
2024-04-19

'혁신: 더 나은 세상 만들기'를 주제로 한 2024 중관춘 포럼 연례총회가 오는 4월 25일~29일 기간 처음으로 방금 완공된 영구 개최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지난 4월 17일 오전, 국무원 신문판공실이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올해 중관춘 포럼 연례총회의 구체적인 일정이 공개되었다.

1. 4월 25일 오전, 2024 중관춘 포럼 연례총회 개막식 및 전체회의가 개최된다. 이번 연례총회 개막식 및 전체회의에는 국가 지도자, 국제 과학기술 기구 책임자, 주중 외교 사절, 관련 국무원 부서 및 성·구·시(省区市) 대표단 책임자, 국내외 과학연구기관 및 과학기술 기업 책임자들이 참석하며, 노벨상 수상자를 포함한 정상급 과학자 및 유명 기업가를 초청해 연간 주제와 관련된 연설을 진행할 예정이다.

2. 국무원 부서, 국제기구, 징진지(京津冀, 베이징∙톈진∙허베이) 등 성·시에서 총 60차례의 평행 포럼이 개최된다. ▷첨단 과학기술과 관련해 기초 연구, 인공지능, 우주과학 등 평행 포럼 개최, ▷신품질 생산력과 관련해 미래산업, 엔지니어링 과학기술, 국유기업의 발견과 발명, UHD 시청각 등 평행 포럼 개최, ▷개방 생태계와 관련해 징진지, 징강(京港, 베이징-홍콩), 징아오(京澳, 베이징-마카오), 중국-유럽의 산업 협력, 글로벌 모범적 인큐베이터 등 평행 포럼 개최, ▷과학기술 인재와 관련해 여성 과학기술인, 글로벌 청년, 유학생 등 혁신 포럼 개최, ▷과학기술 거버넌스와 관련해 지식재산권 보호, 과학기술과 법치, 데이터 안전 거버넌스 등 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4월 27일~29일 기간, 스징산구(石景山区) 서우강위안(首钢园)에서 제8회 중국 SF대회가 개최될 예정인데, 본 대회 역시 중관춘 포럼의 평행 포럼 중 하나로서, SF기술, SF창작 및 산업 육성과 관련해 18차례의 포럼, 회의, SF 영화 주간 등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3. 기술 거래 대회. 올해는 글로벌, 최첨단, 실효성을 보다 강조해, 30차례의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영국, 이탈리아, 한국 등 6개 중점 국가의 매칭 행사, 4차례의 국가급 과학기술 성과 사업화 공개 행사, 8차례의 고정첨(高精尖, 고급·정밀·첨단) 제품 공개 행사가 포함된다. 또한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등 40여 개 국가 및 지역의 6,000여 개 혁신 프로젝트가 한 자리에 모인다. 이외에 백 개 신기술 및 신제품 목록과과 백 개 국제 기술 거래 프로젝트 목록을 선보임으로써 '세계에서 사고, 세계에게 파는' 기술 거래의 향연을 지속적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4. 성과 발표. 매년 이 섹션은 중관춘 포럼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데 연례총회 개막식, 평행 포럼과 관련 섹션을 통해 지속적인 중요한 성과 발표가 있을 계획이다. 또한 4월 29일 오후에는 독자적 성과, 중대한 혁신 정책, 최신 연구 보고 등 특별 발표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며, 글로벌 첨단 과학기술과 미래산업의 '풍향계'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것이다.

5. 첨단 과학기술 대회. 이번 대회는 국내외에서 8개 부문을 마련해, '세계에게 초청장을 보내, 같은 무대에서 자웅을 겨루다'라는 원칙에 따라, 75개 국가 및 지역의 3,100개 넘는 프로젝트가 참여했다. 양자정보, 광자 컴퓨팅, 메타버스 등 다양한 세부 부문을 포괄하며, 각 세부 부문의 대회는 이미 진행 중이다. 이번 연례총회 기간에 결선이 개최될 예정이며, '지속적인 서비스로 성장 추진' 메커니즘을 수립해, 대회 참가 기업에게 투자 및 융자, 공간 지원, 시장 매칭 등 전방위 서비스를 제공할 전망이다.

위에 언급한 5가지 섹션 외에도, 도시 업무 혁신 축제, 핵심&주요 기술(硬科技) 카니발, 기업 테마 특별 행사 등 20여 차례의 연계 행사가 개최되어,  대중에게 과학적 정신을 널리 알릴 전망이다. 또한 과학자, 기업가, 투자자 등을 위한 교류 협력 플랫폼을 구축해, 글로벌 지혜를 연결하는 '대접실'을 조성할 계획이다.

원문 출처: 베이징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