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식물원(国家植物园) 사진 출처: 베이징일보]

춘절(春节, 음력설) 기간, 베이징시의 공원에는 봄기운이 가득하다. 공원의 봄꽃과 경치는 관광의 핫플레이스로 되어 관람객들은 발길을 멈추지 않았다.

[이허위안(颐和园, 이화원) 사진 출처: 베이징일보]

2024년 징산(景山), 위위안탄(玉渊潭) 등 베이징시 공원에서는 개화기를 정확하게 조절하여, 처음으로 비(非) 개화기에 모란과 벚꽃이 피었다. 시민과 여행객들은 눈부신 벚꽃과 온화한 모란을 몇 개월 앞당겨 감상할 수 있다. 이허위안, 국가식물원(북원), 중산공원(中山公园), 샹산공원(香山公园) 등 공원에도 봄기운이 넘친다. 관람객들은 꽃밭을 거닐며 봄꽃을 구경할 수 있다. 공원에는 꽃과 관람객들로 어우러지며 새해 분위기가 물씬하다.

[위위안탄공원 사진 출처: 베이징일보]

춘절 휴가가 끝난 후에도 베이징시의 공원에서는 봄꽃 전시와 특색 문화 행사가 지속된다. 베이하이(北海), 샹산, 위위안탄 등 공원의 봄꽃 전시회는 정월 대보름까지, 징산공원과 중산공원의 전시회는 2월 말, 3월 초까지 이어진다.

원문 출처: 베이징관광망

사진 출처: 베이징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