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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풍시장에서 한푸(汉服)를 입고 꽃등을 고르고 있는 어린이

지난 8월 27일, 베이징 금칠상감예술박물관(金漆镶嵌艺术博物馆) 개관 1주년 기념 행사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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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칠상감예술박물관에서 청나라 황실 조판처(造办处) 5대 전승자인 후신(胡昕)이 금칠상감 묘금채색(描金彩绘)의 제작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개관 1주년 기념 행사와 함께 '박물관의 밤 최초 공개' 행사도 동시에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관람객은 소장품을 가까이에서 감상하고 인증샷을 찍을 수 있다. 또한 베이징 일급 공예미술 대가이자 청나라 황실 조판처 5대 전승자인 후신과 6대 전승자인 리더룬(李德伦)이 현장에서 기예 시연을 선보이며 금칠상감 장식 기예의 제작 과정을 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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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칠상감예술박물관을 관람하고 있는 관람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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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된 칠소반 작품을 촬영하고 있는 관람객들

이번 행사에서는 관객들이 직접 궁정 기예 창작에 참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마음에 드는 작품을 구매할 수도 있어서 감상하고 체험하는 과정에서 궁정 기예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원문 출처: 신징바오(新京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