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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1일~12월 20일 기간, 중국국립대극원 2023 '퓨어 클래식' 시리즈 음악회에 현대 클래식 음악의 최고 수준을 대표하는 명가 및 단체가 집중적으로 초청되어 잇따라 등장하게 된다. 그 중 세계적으로 유명한 지휘자 7명의 집중 방문은 '연예의 도시'로서 베이징의 무궁무진한 매력을 한껏 보여주게 된다.

지휘자 테오도 쿠렌치스가 10월 21, 22일에 뮤지카에테르나 악단을 이끌고 중국을 처음 방문하여 림스키-코르사코프, 세르게이 바실리예비치 라흐마니노프 및 세르게이 세르게예비치 프로코피예프의 클래식 선율을 연주하며 러시아 풍의 향연으로 2023 '퓨어 클래식' 시리즈 음악회의 막을 연다.

이어 발레리 게르기예프와 마린스키 오케스트라 및 합창단, 크리스티안 틸레만과 드레스덴 국립 관현악단, 주빈 메타와 베오그라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이반 피셔와 부다페스트 축제 관현악단이 집중적으로 무대에 오른다. 또한 다니엘레 가티 및 정명훈은 국립대극원 관현악단과 협연하며 87세의 주빈 메타는 국립대극원을 지휘해 베르디의 오페라 <아이다>를 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