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VCG]

최근, 베이징 다싱국제공항(北京大兴国际机场)에서 여행객을 대상으로 중국 내 '환승 도우미(中转管家)' 맞춤형 환승 안내 서비스를 정식 출시했다. 시범 운영 기간, 베이징 다싱국제공항을 경유하는 여행객은 '환승 도우미'를 통해 환승 전용 안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빠르고 편리한 비행기 환승을 체험할 수 있다.

다싱 공항 관계자의 소개에 따르면, '환승 도우미' 맞춤형 환승 안내 서비스는 다양한 유형의 환승 여행객의 니즈를 살펴 맞춤형 안내를 제공하며, 동시에 배달 서비스, 호텔, 휴게실 등 이용 팁을 추천하여, 여행객들이 다싱공항의 환승 서비스를 더 잘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환승 여행객은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베이징 다싱국제공항의 '환승 도우미' 환승 안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환승 여행객은 온라인에서 베이징 다싱국제공항 미니 프로그램, 앱 등을 선택해 직접 '환승 도우미' 서비스 프로그램에 접속할 수 있다. 오프라인에서는 환승 여행객이 비행기에서 내린 후 탑승 통로, 탑승구, 환승 카운터, 현장 안내 표지판 및 환승 안내 요원을 통해 '환승 도우미' QR 코드를 스캔하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여행객은 '환승 도우미' 에 접속해 회원 가입 후, 다음 여정의 항공편 번호를 입력하고 관련된 두 가지 질문에 답하면, 프로그램은 실제 상황에 근거해 맞춤형 환승 서비스 안내를 제공하여, 여행객의 효율적이고 신속한 환승 및 통관을 보장한다. 현재 '환승 도우미'는 중국 내 경유 여행객에 한해 이용 가능하며, 국제 환승 기능은 아직 개발 중이다. 향후 다싱공항은 환승 서비스 제품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환승 효율과 서비스 품질을 계속 개선함으로써 여행객에게 보다 더 양질의 서비스 체험을 선사할 것이다.

원문 출처: 베이징시 다싱구 인민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