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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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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VCG]

마란촌 지러차팅 진군사령부 옛터(马栏村冀热察挺进军司令部旧址)

마란촌 지러차팅 진군사령부 옛터는 자이탕진(斋堂镇) 마란촌의 한 사합원 내부에 위치해 있다. 이 사합원은 보존 상태가 우수한 10칸짜리 기와집으로, 베이징시 문화재 보호 기관이다.

1997년 7월 7일에 완공된 지러차팅 진군사령부 옛터 전시관은 중국 최초로 농민들이 개설한 촌(村) 급 혁명 테마 전시관이다. 전시 구역의 부지면적은 680㎡, 건축면적은 131㎡, 전시 면적은 48.2㎡로, 4개의 전시실로 나뉘며 103점의 실물과 175점의 그림이 전시되어 있다.

주소: 베이징시 먼터우거우구 자이탕진 마란촌(北京市门头沟区斋堂镇马栏村)

징바오관 옛터, 사오퍄오핑 생가(京报馆旧址·邵飘萍故居)

징바오관은 과거 중화민국 시대의 유명한 신문인이자 중화민국 시대의 유명 진보 신문인 <징바오(京报)>의 창시자인 사오퍄오핑의 생가이며, 마르크스주의 전파의 중요한 진지이기도 했다. 문화재의 부지면적은 1,120㎡, 건축면적은 약 820㎡이다.

징바오관 내부에 진열된 물품은 사오퍄오핑 일생의 신념과 실천을 보여준다. 생가는 중국과 서양 스타일이 합쳐진 2층짜리 작은 건물인데, 건물 정문 위에 큰 글자로 쓰여진 '징바오관' 세 글자는 당시 사오퍄오핑이 친필로 쓴 것이다. 현재 이 건물은 다소 파손된 상태이며, 모두가 우러러보고 기념할 수 있도록, 마당에 사오퍄오핑의 동상이 세워져 있다.

전시관 내부에는 '징바오와 징바오관', '백년 애국 신문', '사오퍄오핑의 생애와 행적' 등 테마전이 마련되어 있는데, 모두 중국 공산당 역사의 중요한 증인이다. 징바오관 옛터는 애국 신문 박물관(红色报业博物馆)과 사오퍄오핑 생가로서 대중에게 개방되었다.

주소: 베이징시 시청구 뤄마스대가 웨이란후퉁 30호(北京市西城区骡马市大街魏染胡同30号)

타이후공원(台湖公园)

타이후공원의 총 면적은 150헥타르이며, 수역 면적은 25 헥타르이다. 타이후공원은 넓은 수역 면적을 장점으로 최대한 활용하여, 수면 자원과 창의적인 건축물을 완벽하게 결합했다. 타이후공원은 이미 타이후진(台湖镇)의 상징이 되었다. 식물, 조각, 경관 산책로 등 시설이 구비되어 있는 공원 안에는 습지 생태 경관을 주요 특징으로 하여 습지 생태 관광, 농경 문화 관광, 과학 교육을 아우르는 종합 습지 공원이다.

이 관광지는 주로 습지 수질 정화, 관광 레저, 습지 생산 기능을 주로 선보이며, 습지의 생물 다양성을 풍부하게 하여 습지의 식생 피복도를 높이고, 경사면의 식생 지대를 복원하여 습지의 저수 능력을 강화했다. 또한 주말 휴가철에는 레저, 휴식, 경치 감상을 즐길 수 있는 인증샷 명소이기도 하다. 관람객들은 이곳에서 산책을 하거나 자전거를 타고 수려한 풍경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교외의 전원 생활을 체험할 수 있다.

주소: 베이징시 퉁저우구 타이후진(北京市通州区台湖镇)

세계포도박람원(世界葡萄博览园)

세계포도박람원은 2014년 제11회 세계포도대회의 개최지로, 부지면적은 200만㎡, 건축면적은 15,000㎡이며, 포도 품종 전시, 감상 및 수확 체험, 생태 체험, 관광지 관람, 과학 교육, 레저 및 엔터테인먼트 등 기능을 아우르는 종합 박람원이다. 공원의 부지면적은 3,126무(畝, 1무는 약 666.67㎡)이며 세계적인 유명·특별·우수·신형 포도 품종을 보유하고 있다. 공원에는 또한 500무 규모의 습지 공원과 풍부한 오락 시설을 갖춘 어린이 놀이터가 있어서, 관람객을 위한 교외 캠핑, 피크닉의 성지이다. 포도원 주변에는 과학관, 관광 서비스센터, 스마트 온실 등이 있다. 세계포도박람원은 현재 중국 내에서 부지면적이 크고 전시 품종이 많으며 전시 내용이 풍부한 포도 테마 박람원이다.

주소: 베이징시 옌칭구 장산잉진 동남쪽(北京市延庆区张山营镇的东南部)

제타이사(戒台寺)

유구한 역사, 웅장한 규모, 수려한 풍경을 자랑하는 기원 622년에 지어졌는데, 원래 이름은 후이쥐사(慧聚寺)였으며 명나라의 영종(英宗) 황제는 '완서우찬사(万寿禅寺)'라는 이름을 하사했다. 사원 내 중국 최대의 불교 계단(戒坛)이 자리하고 있고, 불교의 가장 높은 계율인 보살계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천하제일단(天下第一坛)'의 명성을 누리고 있다.

계단은 청석으로 지은 높은 단으로, 불교 제자들이 계율을 받는 장소이다. 이곳의 계단은 높이가 약 3.25m이고, 품(品) 자 모양으로 3층으로 나뉘어 있다. 각 단의 중간 부분에는 불단(佛龛)이 조각되어 있는데 그 안에는 113기의 서로 다른 계신(戒神)이 모셔져 있어 매우 정교하며, 제단 꼭대기에는 불상이 모셔져 있다.

사원은 북방 사원의 크고 웅장한 기세를 보이고 있을 뿐 아니라, 강남 원림의 수려하고 우아한 멋을 지니고 있다. 제타이사는 중국 불교의 유명 사원일 뿐만 아니라 오랫동안 명성이 자자한 관광 명소이기도 하다.

또 제타이사는 드라마 <전환좐(甄嬛传)>의 야외 촬영지이어서, <전환좐>의 많은 팬들이 실제 촬영지를 보기 위해 이곳을 찾고 있다.

주소: 베이징시 먼터우거우구 융딩진 마안산(北京市门头沟区永定镇马鞍山)

베이징 샹수이후장성 관광지(北京响水湖长城风景区)

베이징 샹수이후장성 관광지는 무톈위(慕田峪) 서부에 위치한 명나라 장성에 속하며, 베이징 시내에서 78km, 화이러우(怀柔) 중심부에서 28km 떨어져 있다. 샹수이후장성 관광지는 장성, 동굴, 산천, 연못, 폭포, 명나라 마애 조각을 한 곳에 모은 베이징 교외 지역의 관광 명소이다. 샹수이후라는 이름이 붙여진 것은 수역 면적이 넓어서가 아니라 샘물의 원천에 있기 때문이다. 샹수이후는 화이러우구의 가장 큰 샘물로, 인근 주민들의 식수원이자 화이러우 저수지의 원천 중 하나이며, 물 맛이 달고 상쾌하다. 샹수이후장성 양생 대협곡(养生大峡谷)은 베이징 교외에서 심신 치유를 위한 최고의 성지라고 할 수 있다.

주소: 베이징시 화이러우구 보하이진 다전위촌 동쪽 200m(北京市怀柔区渤海镇大榛峪村东200米)

신서우강대교(新首钢大桥)

신서우강대교는 서우강 공업 문화관광구 서쪽에 위치해 있으며, 스징산구(石景山区)와 먼터우거우구(门头沟区)를 연결하고 융딩허(永定河)을 가로지르는 철교이다.

신서우강대교는 창안가(长安街) 서쪽 연장선의 핵심 포인트이다. 대교의 교량형은 세계 최초의 2주탑 강철 구조 조합 사장교이자 베이징 지역 최대 경간의 교량으로, 총 길이 1,354m, 폭 54.9m에 달해 현재 중국 교량 중 가장 폭이 넓은 강철 교량이다. 신서우강대교는 전체 강철 구조의 역U자형 이중 사선 철탑이 있는 사장교로서, 역U자형 철탑 2개가 동서 양측으로 기울어져 있어, 공중에서 보면 마치 두 명의 줄다리기 선수가 마주 앉아 두 발을 맞대고 손을 잡은 채 힘차게 뒤로 당기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이처럼 강인함과 아름다움을 겸비한 강철 예술품과 같은 것이 특징이다.

신서우강대교는 '2020년 국제교량대회(BC) 유진 피그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베이징 스징산의 랜드마크이자 베이징의 인증샷 명소가 되었다.

주소: 베이징시 스징산구 서우강 공업문화관광구 서쪽(北京市石景山区首钢工业文化旅游区西侧)

주옌러우디타이(九眼楼敌台)

주옌러우디타이는 해발 1,141m인 쓰하이진(四海镇) 훠옌산(火焰山) 주봉에 위치하고 있으며, 만리장성 중 최대 규모, 최고 규격의 중공 망대로 고대 군사전략의 요충지이다. 주옌러우는 명나라의 지진(蓟镇), 창진(昌镇), 쉬안진(宣镇) 등 삼진 장성의 접점이며 명나라의 내장성과 외장성의 교차점이다.

현존하는 주옌러우는 1층만 남아있는데, 높이 7.8m, 각 모서리 길이 13m이며, 망루 창은 높이 1.65m, 폭 0.5m로, 폭 1.2m의 둘레길이 있다. 주옌러우의 9 개의 화살창은 천연 뷰파인더로, 맑은 날에는 베이징 시내를 조망할 수 있어 '왕징러우(望京楼)'라고도 불린다. 장성에 올라 멀리 바라보면 무톈위 장성과 젠커우(箭扣) 장성이 한눈에 들어와서, 맑은 날이든 눈비가 내리고 안개가 낀 날이든 언제든지 색다른 자연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주소: 베이징시 옌칭구 쓰하이진(北京市延庆区四海镇)

다타이역(大台车站)

다타이역은 징먼(京门, 시즈먼·西直门-먼터우거우) 철도 노선 상의 역으로 1907년에 지어졌으며 구형 승강장의 흔적이 남아있는 몇 안 되는 옛 기차역 중 하나이다. 건축 양식은 유럽식이며, 2019년에 운영이 중단되었다. 100년이 넘는 세월의 풍파를 맞아, 승강장의 문과 창문에는 못이 박혀 있고 잡초가 무성한 철로만 남아 있지만, 이곳은 베이징 서부 광산 지역에서 가장 잘 보존된 기차역이다. 다타이역은 운영 기간 베이징 서부 석탄의 해외 운송 업무를 주로 담당했다.

다타이역 건축군은 2020년 9월에 베이징시 제2차 역사 건축물로 선정되었다.

주소: 베이징시 먼터우거우구 017현 도로 서쪽 150m (北京市门头沟区017县道西150米)

베이징 자오좡후디다오잔유적지기념관(北京焦庄户地道战遗址纪念馆)

베이징 자오좡후디다오잔유적지기념관은 옌산(燕山)의 산줄기인 와이퉈산(歪坨山) 아래 위치하며 1964 년에 지어졌다. 기념관은 중국 북방 농촌의 전통적인 사합원 스타일을 채택하고 있으며, 청색을 주요 색상으로 사용했다. 현재 전시관 관람 구역, 땅굴 관람 구역, 항일전쟁 민가 관람 구역으로 나뉘어 있다.

전시실에는 생생한 자료와 진귀한 문화재, 실제 땅굴전 유적을 통해, 중국공산당의 지도 아래 자오좡후가 적군과 용감하게 싸웠던 역사의 한 장면을 재현했다.

현재 관람 가능한 땅굴 유적의 길이는 약 830m이다. 땅굴 안에는 휴게실과 지휘소를 비롯해, 여러 전쟁용 시설 등이 있다.

주소: 베이징시 순이구 룽완툰진 자오좡후촌(北京市顺义区龙湾屯镇焦庄户村)

베이징 스위안공원·베이징위안(北京世园公园·北京园)

베이징위안은 '우리집 정원'을 테마로 베이징 특색을 지닌 지역 식물을 심고 파이러우(牌楼), 후퉁(胡同), 사합원, 붉은 벽을 활용해 '베이징 스타일' 거리의 경관을 구성하여, 베이징의 옛 수도의 모습을 전방위적으로 표현했다. 옛 베이징을 상징하는 '사합원'을 핵심으로 한 경관은 전 세계에서 온 손님들을 환영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어, 각지의 관람객들이 작은 정원에서 베이징의 전통적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

베이징위안의 부지면적은 5,350㎡으로, 중화 원예 전시 구역 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전시 정원이다. 이곳에는 베이징에서 가장 아름다운 후퉁인 '바이화선추(百花深处)'에서 이름을 따온 '정원 속 정원(园中园)'도 숨어 있어, 베이징 사람들의 여유로운 생활 풍경을 재현했다.

베이징위안은 전체적으로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살아가는 아름다운 집을 보여주며, 동시에 '문화 정원'이자 '생태 정원'이기도 하다. 베이징위안은 현재 관람, 레저, 체험이 어우러진 원예 창조 공유의 집을 조성하여, 인간과 자연과 조화롭게 공존한다는 의미를 영원히 보존하고자 한다.

주소: 베이징시 옌칭구 옌칭진 바이캉로 1호(北京市延庆区延庆镇百康路1号)

중파대학교 옛터(中法大学旧址)

중파대학교 옛터는 서양식 구조와 중국식 기와지붕이 결합된 건물로 100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현재까지 강의동, 강당, 도서관 서고 등 건물과 시설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중파대학교의 설립은 20세기 초 프랑스 유학 근공검학(勤工俭学) 운동에서 유래했으며, 중국 근대 교육사와 중국-프랑스 문화 교류사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 중파대학교는 1920년 개교부터 1950년 폐교에 이르기까지 초대 총장인 차이위안페이(蔡元培)의 학교 운영 방침을 시종일관 실천하여, 애국심과 진보적 사상을 지닌 학생 집단을 양성했다.

강당과 강의동에서는 특별 전시회가 열린다. 전시회는 중국 마르크스주의의 확산과 발전을 종합적, 체계적으로 전시함으로써, 중파대학교 옛터가 담고 있는 중요한 역사가 신시대의 빛을 발하게 했다.

주소: 베이징시 둥청구 둥황청건북가 갑20호(北京市东城区东皇城根北街甲20号)

바오산진 논아트(宝山镇稻田画)

바오산진 논아트는 화이러우구 바오산진(宝山镇) 바오산사촌(宝山寺村)에 위치해 있으며, 부지면적이 130무이다. 공중에서 내려다보면 '향촌 진흥'의 그림이 서서히 펼쳐진다. 논아트 감상 기간은 7월부터 10월 중순까지이다.

최근 몇 년 간 바오산진은 전역에 오색 밭벼 재배를 보급하고 '바오산의 맛' 브랜드를 구축하여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임으로써 전체적인 소득 증대에 힘을 보탰다. 동시에 논아트 그림을 통해 논아트 인증샷 명소를 조성하고, 논아트와 주변 자연 산수 경관을 융합하여 바오산진의 논아트 풍경을 그려냄으로써, 인근 시민과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고 구경하도록 발길을 이끌었다. 2022년 중추절에는 '베이징 최북단' 논 음악 축제가 이곳에서 개최되었다.

주소: 베이징시 화이러우구 바오산진(北京市怀柔区宝山镇)

구야쥐 풍경명승구(古崖居风景名胜区)

구야쥐는 하이퉈산(海坨山) 기슭의 협곡에 위치한 인공 석굴군으로, 약 100,000㎡의 절벽에 분포해 있다. 바다링(八达岭) 장성과 마찬가지로, 구야쥐는 옌칭의 유구한 역사 속에 옛 사람들이 남긴 신비한 문화 유적으로, '천고의 수수께끼'이자 '천고의 기적'이라고 할 수 있다.

중국 화북 지역 최대 규모의 절벽 유적지인 이곳은 계곡 양쪽에 인공으로 조성한 137개의 석실이 분포해 있고, 석실 사이는 돌계단과 잔도로 연결되어 있다. 137개의 석실은 모두 기둥이나 대들보가 없지만 건물 구조를 이루고 있으며, 계단과 판자는 없지만 상하로 여러 층이 연결되어 있다. 구야쥐의 기원은 여전히 미스터리이나, 정교한 공예로 고대 건축의 신비를 보여준다.

주소: 베이징시 옌칭구 장산잉진 둥먼잉촌 북쪽(北京市延庆区张山营镇东门营村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