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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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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베이징일보]

5월 28일 베이징에서 '글로벌 모범 인큐베이터 포럼'이 2023 중관춘 포럼과 병행 개최됐다. 중관춘이 창업 인큐베이팅 '4.0'시대에 진입했으며, 하드코어 테크놀로지 혁신 창업이 새로운 붐이 되고 있다는 것이 원탁회의에 참석한 국내외 유명 인큐베이터 관계자들의 지배적인 견해였다.

포럼 현장에서 중관춘은 세계와 미래를 겨냥해 하드코어 테크놀로지 창업 인큐베이팅 관련 세 가지 구상을 내놓았다. 첫째, 개방적이고 협동하며 공유하는 글로벌 인큐베이팅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다자간 및 다차원 협력을 통해 하드코어 테크놀로지 혁신 창업을 추진함으로써 인류의 더 나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간다. 둘째, 인큐베이팅 산업에 전 세계의 다양한 고급 인재들이 합류하도록 지원하고, 모범 인큐베이터를 공동 구축하며, 다양한 혁신 주체와 요소를 깊숙이 참여시키고, 하드코어 테크놀로지 인큐베이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지속적으로 탐색해 하드코어 테크놀로지 혁신 창업의 새로운 붐을 일으키기 위해 협력한다. 셋째, 하드코어 테크놀로지 인큐베이팅의 최신 트렌드 연구를 강화하고, 인큐베이터의 전문화, 가치화, 국제화 발전을 인도하며, 새로운 분야와 영역을 함께 구축하고, 글로벌 고급·정밀·첨단 산업의 발전과 미래 산업 육성을 지원함으로써 새로운 원동력과 새로운 우위 형성에 박차를 가한다.

G20 창업연구센터와 베이징사범대학교 경제∙자원관리연구원은 포럼 개최 기간에 '글로벌 도시 창업 인큐베이팅 지수'를 공동 발표했다. 이 지수는 주요 혁신 창업 도시들의 인큐베이팅 잠재력, 인큐베이팅 성과, 인큐베이팅 생태계 등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점수를 매긴다.

평가 결과 뉴욕, 런던, 샌프란시스코, 베이징, 보스턴, 선전(深圳), 상하이(上海), 도쿄, 로스앤젤레스, 시카고가 창업 인큐베이팅 지수 종합 점수 상위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1~4위를 차지한 뉴욕, 런던, 샌프란시스코, 베이징의 우위가 두드러졌다.

중국 도시들의 창업 인큐베이팅 지수 현황에서 중국 창업 인큐베이팅의 중심 지역은 베이징, 창장(长江) 삼각주 도시군, 웨강아오 대만구(Greater Bay Area, GBA)이며, 특히 베이징은 세부 지표 중 절반이 선두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원문 출처: 인민망-인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