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베이징해외쉐런센터(北京海外学人中心)가 베이징시 청년연합회, 톈진시(天津市) 과학기술국, 허베이성(河北省) 인력자원사회보장청과 함께 주최하고, 베이징외자기업국제비즈니스서비스유한회사(北京外企国际商务服务有限公司)가 주관한 2023 진징지(京津冀, 베이징·톈진·허베이) 국제 청년 인재 '솽바이(双百)' 매칭회(GT²HR 2023) '캠퍼스 방문' 행사가 칭화대학교(清华大学)에서 개최됐다.

칭화대학교 경영학부, 화학공학과 등 학과 소속의 미국, 캐나다, 이탈리아 등 42개 국가 및 지역 출신 유학생들이 채용 기업 7곳과 대면 교류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기관은 총 76개의 국제 일자리를 공개했으며, 채용 기업은 현장에서 110건의 이력서를 접수하고, 51명과 초기 합의를 이루었다.

마오둥민(毛冬敏) 베이징해외쉐런센터 부주임이 축사에서 언급한 바에 따르면, 지난 2년간의 행사에 백 여개의 채용 기관이 참여하여 400여 개의 국제 일자리를 공개했으며, 온라인 팔로워 연인원 30만 명을 넘어섰다. 마오둥민 부주임은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글로벌 청년 인재들이 베이징을 이해하고, 베이징에 머무르며, 베이징에 뿌리내리길 바란다고 밝혔다.

일자리 매칭 코너에서 유학생들은 취업 기회, 직무 및 직책, 급여 및 대우 등에 대해 채용 기관과 교류했다. 원자력 공학 및 관리를 전공하는 한 유학생은 베이징을 정말 좋아한다면서, 베이징은 매력적인 도시여서 베이징에 남아 일하고 생활할 수 있다면 유학생에게 아주 좋은 선택지라고 말했다. 에너지동력을 전공하는 한 유학생은 베이징에 갈 만한 명소가 많아서 외국 유학생들이 외롭지 않다고 말했다. 정책관리를 전공하는 한 유학생은 앞으로 베이징에 남아서 일할 의향이 있으며, 베이징의 발전 전망에 대해 확신한다고 밝혔다.

원문 출처: 베이징해외쉐런센터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