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 19)가 전 세계를 휩쓰는 가운데 베이징시 인민정부 외사판공실 국제교류센터는 방역 상시화 하의 다양한 업무요구를 깊이 있게 관철하고 '국민을 위한 외교 사무'의 취지를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기 위해 베이징시 동방공증사무소와 협력해 최초의 온라인 인증·공증 원스톱 서비스를 개통했다.
졸업한 후, 유학생들은 보통 공증받은 학력증명서, 학위증, 성적표, 실습증명서, 무범죄증명서 등 종이서류 원본의 영사 인증을 거쳐야 하며 그래야만 관련 서류가 해외에서 승인을 받고 상응 법적 효력을 가지게 된다. 따라서 해외 공증과 영사인증은 유학생들의 귀국 후의 취업이나 진학 시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
유학생들의 실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충분한 연구조사를 거친 후 올 6월, 베이징시 인민정부 외사판공실 국제교류센터는 '캠퍼스에서의 영사인증' 활동을 펼치면서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원스톱 접수·처리, 대리 접수·처리, 학생 창구 마련, 긴급 접수·처리 등 4가지 경로를 통해 유학생들을 배려해 나갔다. 베이징 소재 유학생들은 캠퍼스 내에서, 이미 베이징 혹은 중국을 떠난 유학생들은 다시 베이징을 방문할 필요 없이, 귀국을 서두르는 유학생들은 비자 연장 없이 상기의 새로운 서비스를 통해 원스톱으로 관련 공증과 영사인증 수속을 신속히 밟을 수 있다.
업무처리 과정에서 국제교류센터는 학교별 및 개인별 정책 원칙에 입각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유학생 상담 전용선 개설, 신속한 우편 통로 신청, 24시간 전천후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당일 문제 해결, 적시적 서비스 제공을 확보했고 유학생과 고등교육기관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6월부터, 코로나19 방역조치로 국제교류센터 방문이 불가능하게 된 이래 베이징시 인민정부 외사판공실 국제교류센터는 비대면 방식으로 74개국의 582명 유학생들을 위해 1,283건의 영사인증 서류를 발급했다. 관련 서비스는 베이징시 35개 고등교육기관과 베이징시 외의 6개 고등교육기간을 포괄한 것으로 알려졌다. 많은 유학생들은 '캠퍼스에서의 영사인증' 활동을 자발적으로 위챗 모멘트에서 올리면서 국제교류센터의 서비스에 '좋아요'를 눌렀다. 그들은 중국에서의 유학 경험을 후배들과 함께 공유하면서 졸업시즌에 꼭 관련 행사에 참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원문출처: 베이징시 인민정부 외사판공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