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8일, 톈진(天津)-베이징 다싱국제공항(大兴国际机场) 구간을 운행하는 진싱 도시 간 철도(津兴城际铁路)가 정식으로 개통되었다. 이제 톈진서역에서 다싱공항역까지 빠르면 41분만에 도착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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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싱 도시 간 철도는 톈진서역에서 출발해 톈진 훙차오구(红桥区), 허베이성(河北省) 랑팡시(廊坊市), 베이징시 다싱구(大兴区)를 거쳐 다싱공항역까지 이어지며, 총 길이는 101km이다. 그중 총 47km 길이의 성팡(胜芳)-구안둥(固安东) 구간은 신규 건설 구간으로, 설계 속도가 시속 250㎞이다. 전체 노선은 톈진서역, 성팡역, 안츠역(安次站), 융칭둥역(永清东站), 구안둥역, 다싱공항역 등 6개 역을 지나고 그 중 안츠역과 융칭둥역은 신규 건설된 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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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싱 도시 간 철도는 최고 시속 250km로 운행한다. 철도부는 초기 운행 단계에서 매일 8대의 EMU 열차를 배치한다. 톈진서역에서 출발해 안츠역, 융칭둥역, 다싱공항역까지 각각 빠르면 24분, 29분, 41분만에 도착한다. 또 4대의 직결운행 EMU 열차를 배치하여 진싱 도시 간 철도를 통해, 최초로 톈진서역과 탕산역(唐山站)에서 슝안역(雄安站)까지 개통된다. 2024년 1분기의 열차 운행도가 조정되고 나면, 철도부는 매일 최대 18대의 EMU 열차를 배치할 예정이며, 향후 승객 수요에 따라 열차 운행 방안을 최적화 할 것이다. 

원문 출처: 중국철도 위챗 공식 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