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9일 15시 30분 기준, 올해 베이징 통상구의 출입국자 수가 연인원 1,000만 명을 돌파해 지난해 같은 기간의 2.5배에 달했다. 이 수치는 지난해 연간 출입국자 수를 이미 넘어선 것이다.
경유 무사증 입국 정책은 외국인 여행객에게 인기가 많다. 7월 29일 기준, 베이징 통상구에서 무사증 정책으로 입국한 외국인 여행객은 연인원 44만 3,000명이었으며, 그중 입국 조건에 부합한 3만 7,000명에게 144시간 경유 무사증 입국 허가를 발행했다. 이 수치는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의 9.2배와 6.2배에 달했다. 다싱국제공항(大兴国际机场) 통상구로 입국한 한 영국 가족은 "온라인 여행 칼럼에서 중국의 144시간 경유 무사증 입국 정책을 봤는데 아주 좋은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번거로운 절차가 더이상 필요 없어 단기 관광에 적합하다"고 말했다.
베이징 출입국 검사 총괄 사무소는 외국인 여행객이 입국 첫 단계에서 중국 관광의 편의를 느낄 수 있도록, 관련 조치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14개 항공사의 전자 탑승권 통관 서비스를 적극 추진하고, 페이퍼리스 통관을 추진하고 있으며, 외국인 입국카드 셀프 출력을 시범적으로 시행하여 외국인 여행객의 긴 입국 신고 및 검사 대기 시간 등 문제를 해결할 예정이다.
원문 출처: CCTV 뉴스(央视新闻) 클라이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