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베이징일보]

징터우회사(京投公司)는 지난 11월 14일 수도공항선에 왕징남역(望京南站)을 증설해 지하철 14호선 왕징남역과 환승할 수 있도록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역은 2024년 12월 착공되며 2027년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계획에 따르면 왕징남역 공사는 기존의 지하철 14호선 C출구 보행로 쪽에 육교를 새로 건설하고, 14호선 지하철역 C출구 및 장애인 출입구를 통해 환승객을 받게 된다.

수도공항선에 왕징남역이 추가되면서 14호선 왕징남역과 환승이 가능해져, 수도공항선과 철도교통망의 접점이 추가된다. 이로써 수도공항선에서 환승 가능한 노선이 5개로 늘어날 전망이다.

왕징남역이 완공되면 왕징 지역과 주셴차오(酒仙桥) 지역 주민들은 공항선을 이용하여 수도공항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으며, 도심으로도 이동할 수 있어 지역 외부로 이동 시 이용할 수 있는 철도교통 노선이 하나 더 추가될 전망이다.

원문 출처: 신징바오(新京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