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의 당절임 과일은 베이징풍 당절임 과일(京味果脯)로도 알려져 있다. 전통 제작 기술은 수천 년간 이어진 북방 당절임 과일의 진화와 발전을 거치면서, 명, 청 양대 궁정과 민간의 융합을 통해 계승되었다. 이러한 과정 끝에 당절임 과일은 베이징을 대표하는 특색 있고 유명한 특산물이 되었다.
1915년 훙뤄(红螺)의 전신인 쥐순허(聚顺和)에서 생산한 베이징 당절임 과일은 파나마 만국박람회에서 황금 우승상을 수상했다. 1951년부터는 민관 합동 경영 방식의 베이징시 당절임 과일 공장이 설립되었으며, 2006년에는 베이징훙뤄식품유한회사(红螺食品有限公司)가 설립되는 등, 베이징 당절임 과일의 전통 제작 기술은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원문 출처: 화이러우구(怀柔区) 정무서비스관리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