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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北京评书 图虫 内容 800.jpg

[사진 출처: tuchong.com]

베이징 평서(评书, 민간문예로 장편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공연)는 북방 평서의 주체로서 청나라 초기에 등장했다. 초기 베이징 평서 공연은 공연자가 탁자 뒤에 앉아 쥘부채와 딱따기를 소품으로 사용하고 긴 두루마기를 입었는데, 20세기 중반에 이르러 점차 스탠딩 공연 형식으로 변천하였고 의상은 더 이상 제한받지 않게 되었다. 전통 평서 공연은 일반적으로 '정장시(定场诗, 공연장 분위기를 가라앉히는 시)'를 읊거나 짧은 이야기를 한 다음 정식 공연에 들어가는 방식을 취했다. 정식 공연은 긴 이야기를 서술하고 인간사에 대한 논평을 위주로 한다. '옛이야기에 대한 현대적 해석과 평론'이 평서 예술의 중요한 특징이다.

베이징 평서는 베이징의 매우 중요한 구두 공연의 한 형식으로서 매우 높은 예술적 가치와 문화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 베이징 평서는 2008년에 국가 비물질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출처: 신화망, 중, 베이징인지망(北京印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