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베이징 창뎬(厂甸) 묘회가 2월 10일~14일(정월 초하루~초닷새) 기간 류리창동가(琉璃厂东街)와 서가(西街)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중국 첫 국가급 무형문화유산 항목으로 선정된 창뎬 묘회는 명나라 가경(嘉靖) 연간에 시작하여 지금까지 400여 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다.

이번 창뎬 묘회는 역사적 특색을 유지할 예정이다. 또한 예술성, 역사성 및 지식을 중심으로 단아한 문화적 분위기를 조성하여, 중축선 옆 류리창 문화거리에서 성대한 문화 향연을 선보인다. 이번 묘회에서는 '낡은 서적, 새로운 지식' 도서 시장, 새해 붓 만들기 행사, '백년의 창뎬' 역사 문화 전시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묘회에는 먹거리 코너를 개설하지 않는다. 묘회 기간 인근 주차 구역이 부족할 수 있으니, 시민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바란다.

원문 출처: 시청구(西城区)위원회 선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