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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더타이(秦德泰) 유쑤 사오빙油酥烧饼, 밀가루와 기름을 반죽해 구운 전통 빵)'은 팡산(房山)구 구급 무형문화유산 항목으로, 백여 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다.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왔는데, 이러한 간식이 오랫동안 사랑받는 이유는 조상들로부터 물려받은 전통 기법을 계속 지켜왔기 때문이다.

유쑤 사오빙을 만들 때 사용하는 주된 전통 도구는 내열 모래 항아리와 철판을 겹겹이 쌓고, 중앙을 아궁이 재로 채운 항아리 화덕이다. 유쑤 사오빙의 제작 과정은 반죽하기, 유쑤 만들기, 둥글납작하게 반죽 빚기, 반죽에 바른 분말 및 소스 만들기, 깨 붙이기, 화덕에 넣기, 굽기, 뜸 들이기,  꺼내기 순이다.

'친더타이 유쑤 사오빙'은 만드는 방법이 독특하고, 우수한 재료를 사용하며, 방부제를 첨가하지 않는다. 사오빙을 만들 때는 아궁이 재를 넣은 항아리 모양의 화덕을 사용하며, 재료는 정제 밀가루와 식물성 기름을 사용한다. 양손으로 둥글납작하게 빚은 반죽덩어리에 참깨를 붙인 다음 화덕 내벽에 붙인 후 황금색이 될 때까지 굽는다. 노릇노릇하게 잘 구워 낸 사오빙은 '겉바속촉'의 식감을 동시에 즐길 수 있고 기름지지만 느끼하지 않은 짭조름한 풍미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적합하다.

'친더타이 유쑤 사오빙'은 팡산 지역에서 인기를 누리는 특색 전통 간식으로 팡산의 독특한 음식 문화와 민속 문화를 담고 있으며, 치루(齐鲁, 산둥의 옛이름) 지역의 음식과 베이징 음식 문화가 어우러져, 팡산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원문 출처: 팡산구 문화여유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