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알울라, 아라비아반도의 기적적인 오아시스'(埃尔奥拉:阿拉伯半岛的奇迹绿洲, AlUla, Wonder of Arabia) 전시회가 고궁박물원(故宫博物院) 우먼(午门) 시옌츠러우(西雁翅楼) 전시홀에서 개막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처음으로 중국에서 알울라의 웅장한 자연풍경, 진귀한 고고학 유물 및 풍부한 문화유산을 선보인다. 230여 점의 전시품 중, 50점은 공개 전시 사례가 없는 새로 출토된 유물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새로 출토된 유물 외에도, 조각, 도기, 암벽화, 명문, 청동기, 고생물 유골 등 고고학 유물을 비롯해, 유명 사진 작가 Yann Arthus-Bertrand의 작품을 전시하며 알울라의 웅장한 자연미과 문화유산의 가치를 소개한다.

이번 전시회는 3월 22일까지 이어지며, 관람객들은 고궁박물원 홈페이지 또는 위챗 미니 프로그램을 이용해 관람 예약을 할 수 있다.

원문 출처: 베이징청년보 클라이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