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표준화기구 문화유산보호기술위원회 비서실, 고궁에 정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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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tuchong.com]

세계 문화유산 보호 분야 최초의 국제표준화기구 기술위원회 비서실이 지난 5월 13일 고궁박물원(故宫博物院)에 설치됐다.

국제표준화기구 문화유산보호기술위원회(이하 ISO/TC 349)는 중국의 제안으로 2024년 3월 정식 승인됐다. 이는 국제표준화기구(ISO)가 1947년 설립 이후 세계 문화유산 보호 분야에서 설립한 첫 기술위원회이다.

현재 ISO/TC 349에는 세계 5개 대륙, 총 31개의 참여 회원국과 13개의 관찰 회원국이 포함된다. ISO/TC 349의 업무 범위는 문화유산에 대한 모니터링, 평가, 보호를 비롯해 복원 과정 관련 용어, 기술, 재료 및 장비의 국제 표준화 작업을 포괄한다.

고궁박물원은 비서실 담당기관으로서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국제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며, 문화유산보호기술위원회의 발전을 위해 강력한 보장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문 출처: 신징바오(新京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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