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학자박물관 정식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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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0일, 중국과학자박물관(中国科学家博物馆)이 대중에 개방됨과 동시에 첫 전시도 공개되었다. 중국과학자박물관은 국가과학기술홍보센터(国家科技传播中心) 내에 설립되었으며, 베이징 올림픽 중심구역 문화종합구에 위치해 있다. 첫 전시는 메인 전시 1개와 테마 전시 5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체 전시 면적은 약 5,00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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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내 일부 전시품 [사진: 베이징일보]

메인 전시인 '공화국의 뼈대-중국과학자박물관 우수 소장품전'은 원로 과학자 학술 발전 자료 수집 작업 1차 연구성과를 기초로, 과학자 190여 명의 실물 자료 400여 점(세트), 사진 400여 장을 비롯해, 관련 과학연구 기관에서 제공한 10여 점의 대형 전시품을 선보였다. 5개의 테마 전시는 각각 첸쉐썬(钱学森)의 초심과 신념, 덩자셴(邓稼先) 일대기, 1950년대 미국 유학 후 귀국한 과학자 이야기, 산업유산 배후의 중국 엔지니어, <중국식물지(中国植物志)> 출판 20주년 등을 주제로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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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내 일부 전시품 [사진: 신징바오(新京报)]

시민들은 국가과학기술홍보센터 또는 중국과학자박물관 위챗 공식 계정을 통해 무료로 관람 예약을 진행할 수 있다.

원문 출처: 베이징일보, 신징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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