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박물관, 특색 문화 행사 선보여...관람객과 함께 낭만적인 칠석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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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중국원림박물관(中国园林博物馆) 위챗 공식 계정]

8월 10일은 음력 7월 7일로, 중국의 전통 명절인 '칠석(七夕)'이다. 베이징 지역의 많은 박물관에서는 특색 문화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칠석 당일 수도박물관(首都博物馆)은 '손끝의 향기' 체험 행사를 준비했는데, 화사상감(花丝镶嵌) 공예를 체험하도록 커플, 부부 관람객들을 초대한다. 베이징예술박물관(北京艺术博物馆)에서는 비물질문화유산 전승자가 현장에서 공예를 선보이고 관람객에게 칠석의 역사를 소개한다. 베이징민속박물관(北京民俗博物馆)은 웨라오뎬(月老殿)을 개방하고 과거에 직녀를 모시는 모습을 복원할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붉은 실을 달고 낭만적인 풍습을 체험할 수 있다. 중국원림박물관은 칠석 '정원 독서' 문화 행사를 개최해 관람객을 칠석 '북크로싱'에 초대한다.

중국공예미술관(中国工艺美术馆)과 중국비물질문화유산관(中国非物质文化遗产馆)은 '입추·칠석' 테마 시리즈 야간 행사를 진행한다. 8월 7일~10일 매일 18시 30분~21시에 관람객은 전시실에서 공익 해설을 들을 수 있고, 비물질문화유산 장터를 둘러보거나 테라스에서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8월 10일 저녁에는 전지(剪纸), 쑤저우 자수(苏绣) 등 특색 비물질문화유산 수공예 체험 행사도 마련되며, 커플 관람객은 재료를 무료로 받아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원문 출처: 베이징일보 클라이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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