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베이징·글로벌 스타일' 숏 비디오 대회가 지난 4월 23일 베이징시 먼터우거우구(门头沟区) 탄구만산공원(檀谷慢闪公园)에서 정식으로 개막했다. 이번 대회는 중국공산당 베이징시 위원회 외사업무위원회판공실 베이징시 인민정부 외사판공실이 주최하고 중국중앙방송총국(中央广播电视总台) CRI 온라인이 주관하며 중국공산당 중앙대외연락부 정보전파국, 외교부 신문사가 지도기관을 맡았다.
2021년 창설된 이후 3회 연속 성공적으로 개최된 이 대회는 도시의 국제화 발전을 작은 렌즈로 기록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현재까지 총 100여 개 국가 및 지역에서 온 참가자가 참여해 약 700편의 우수 작품을 모집했다.
현장에서 이번 대회의 전문가 심사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현장에서 내빈들이 '내 눈에 비친 베이징·글로벌 스타일'을 주제로 본인의 경험을 공유했다.
이번 대회는 온라인 공모와 특정 대상 공모를 결합한 방식으로 5분 이내의 동영상을 모집하며, 개인과 단체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콰이서우(快手), 위챗 비디오 계정(视频号), 틱톡 뉴미디어 플랫폼에 접속해 해시태그 #베이징·글로벌 스타일2024(北京·国际范儿2024)#를 달아 영상을 업로드하면 대회에 참가할 수 있으며, 업로드와 동시에 동영상 원본 파일, 작품명과 소개, 창작자 정보를 행사 조직위원회 이메일 beijingvideos@cri.cn로 발송해야 한다. 작품 모집은 올해 11월 15일까지 진행될 것이며, 주최 측은 전문 심사위원들을 조직하여 1등, 2등, 3등상과 우수상 등 수상작을 선정해 상장 및 제작 보조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다양한 뉴미디어 플랫폼과 국내외 채널을 통해 홍보될 예정이다.
지도자들과 내빈들이 함께 북을 치며 행사의 정식 개막을 선언했다.
내빈들이 행사 포토월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이번 대회는 베이징 소재 외국인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주제별 창작 및 촬영을 진행하고, 양질의 숏 비디오 콘텐츠를 제작해 대회의 영향력과 보급력을 종합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AI 혁신 홍보 행사를 기획해, 베이징의 국제적 특성을 지닌 요소와 AI 기술을 결합한 다음, 행사의 중요 시점에 인터랙티브 제품을 선보임으로써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을 유도할 계획이다.
대회 기간, 주최 측은 다양한 주제로 촬영 행사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외신 기자, 베이징 소재 외국인 인플루언서, 외국인 전문가, 국내외 학생 등과 함께 베이징 국제 교류 센터 기능 구축의 새로운 진전을 직접 확인할 것이다.
원문 출처: 중국중앙방송총국 CRI 온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