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5월, 베이징시 문화여유국이 주관하는 베이징시 공연예술 서비스 플랫폼에서는 처음으로 공연예술 공간 육성 프로젝트 15개를 선보였다. 판싱연극촌(繁星戏剧村)은 2023년 9월에 이 프로젝트로 선정되어, 공연예술 공간을 대상으로 하는 시(市) 차원의 육성 지원을 받았다.
판싱연극촌 외관
판싱연극촌은 시청구(西城区) 쉬안우먼북대가(宣武门北大街) 차오서우후퉁(抄手胡同) 64호에 있는 옛 쓰허위안 (四合院, 사합원) 안에 위치해 있다. 이곳은 연극 창작, 극장 운영, 공연, 저작권 거래, 테마 레스토랑, 문화예술 서점을 한 곳에 모은 크로스오버 문화 체험형 예술 단지이다. 다년간의 발전을 거쳐 판싱연극촌은 약 60편의 오리지널 연극 IP를 보유하고 있으며, 연 평균 공연 횟수는 1,300여 회, 누적 관객은 연인원 약 600만 명에 달한다.
판싱연극촌 극장 내부
연극을 즐기는 관객 연령층이 낮아짐에 따라, 판싱연극촌은 몰입형 미스터리극 <미스 줄리> 등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몰입형, 소통형 작품들을 선보였다.
판싱연극촌 시와이서점(戏外书店)
이 외에도 연극촌에서는 테마 아트북카페, 카페, 미술관 및 문화 테마 레스토랑 두 곳을 운영하고 있어, 문화예술, 오락 및 레저 기능을 융합한 '쓰허위안 속의 브로드웨이'라 할 수 있다.
원문 출처: 위챗 공식 계정 '문화관광 베이징(文旅北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