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시 공원 행사를 지속적으로 다양화하고 여름 휴가철 공원 관람 체험을 향상시키기 위해 '예술적인 공원, 즐거운 생활-2024 베이징 공원 예술 시즌'이 개최됐다. 베이징시 각 공원에서는 예술 전시, 문화예술 공연, 예술 포럼, 비물질문화유산 체험 등 30여 종의 문화 예술 행사가 열려 시민과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공원 문화 예술의 향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베이하이공원(北海公园) 화팡자이(画舫斋)에서 공개된 <베이징파 대가(京派正师)> 서화 정선 작품전에서는 치궁(启功)의 대표적인 회화 작품을 정선하여 베이징파 회화 예술을 선보인다.
'정신과 품격-중국 유화 대가 초청전'이 베이하이 찬푸사(阐福寺)에 전시되어 있다.
쯔주위안공원(紫竹院公园)에서 열린 현대 중국화 사의(写意) 소품전에는 현대 중국화 대가 22명의 작품 44점이 전시되어 있다.
징산공원(景山公园)에서는 분재 예술 전시회, 징진지(京津冀, 베이징·톈진·허베이) 분재 예술 연합 전시회, 겹사법랑(掐丝珐琅) 회화 작품전이 개최되었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베이징의 각 공원과 중국원림박물관(中国园林博物馆)의 문물 고건축물 마당, 공원 내 정원, 박물관이 전면 개방되어 월요일에도 문을 닫지 않는다. 일부 공원에서는 장터와 야시장이 열리고, 공연, 민속 체험 등 야간 관람 행사도 개최돼 베이징의 여름 밤에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원문 출처: 베이징교통방송
사진 출처: 베이징시 공원관리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