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베이징 문화 포럼의 개막식 및 메인 포럼 현장 [사진: 베이징일보 기자 팡페이(方非)]
지난 9월 19일~21일 기간 '계승, 혁신, 교류'를 영구 주제로, '문화 교류 심화, 공동 진보 실현'을 연간 주제로 한 2024 베이징 문화 포럼이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문화 교류, 문화 계승, 문화 산업, 문화 유산, 문화 전파 등 주제를 중심으로, 800여 명의 국내외 귀빈이 한자리에 모여 발전을 함께 도모하고 의견과 대책을 제시했다.
2024 베이징 문화 포럼에서는 6개의 병행 포럼에 더해 32회의 전문 살롱이 새로 추가되었다. 또한 문화 산업 투자자 대회를 혁신적으로 개최하여, 지속적으로 혁신되는 베이징 문화 포럼의 새로운 기상과 새로운 돌파구를 선보였다.
문화 산업 투자자 대회는 성과 발표, 프로젝트 계약 체결, 현장 설명회를 결합하여, 베이징이 문화 분야에서 인공지능, 5G+8K, AR/VR 등 신기술의 광범위한 응용을 추진함으로써, 문화 분야의 기술 혁신과 성과 산업화 촉진과 관련해 거둔 새로운 성과를 생동감 있게 구현하였다.
많은 주목을 받은 '전국 문화 센터 건설 2023년도 10대 사건'의 발표, <새로운 특징과 트렌드: 중외 문화교류 보고서(2023)(中外文化交流报告·2023)>의 발표, 최신 성과와 체결 프로젝트의 집중 공개 등은 베이징 문화 포럼이 베이징을 기반으로 전국, 더 나아가 세계에 미치는 강력한 파급 효과를 부각시켰다.
2023년, 중국 내지 영화관에서 수입 영화 78편이 상영되었고, 중국의 출입국 여행객 수가 연인원 1억 9,000만 명을 넘어섰다. <중외 문화교류 보고서(2023)>는 국내외 문화교류가 빠르게 회복되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 전반적 양상을 보여주었다.
중국수리박물관(中国水利博物馆) 중국관이 발리에 자리를 잡고, 베이징, 상하이(上海), 광둥(广东) 등 10개 성 및 시의 애니메이션 게임 산업 전략 협력 플랫폼이 출범했다. 이처럼 베이징 문화 포럼을 플랫폼으로 삼아 서로 융합하고 공유하면서, 다원화 문화 발전의 길에서 함께 협력하여 중국과 세계에 생기와 활력을 선사했다.
베이징 문화 포럼 개최 기간 '베이징에서 즐기는 대형 연극' 공연 시즌, 베이징 혜민(惠民) 문화 소비 시즌, 베이징 10월 문학의 달, '나와 디탄(我与地坛)' 베이징 도서 시장이 다채롭게 펼쳐지며 따뜻하면서도 열정적인 문화 분위기를 조성했다.
원문 출처: 베이징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