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중국희곡 문화주간, 9월 29일 베이징 위안보위안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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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14

제10회 중국희곡(전통극) 문화주간이 9월 29일부터 10월 5일까지 베이징 위안보위안(园博园) 메인 행사장으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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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VCG]

9월 29일, 올해 희곡 문화주간 개막식이 베이징 위안보위안에서 열린다. 경극, 평극(评剧), 허베이방쯔(河北梆子), 예극(豫剧), 월극(粤剧) 등 다양한 중국 전통 희곡 장르가 한자리에서 선보이며, 국내외 희곡 애호가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기량을 뽐낸다.

명작 대극전에서는 중국 국가급 수상작 10편을 집중 상연한다. 곤극(昆曲) <홍루몽(红楼梦)>, 월극(越剧) <구근 아가씨(九斤姑娘)>, 무극(婺剧) <삼타백골정(三打白骨精)> 등 중국 전통 희곡의 대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희곡 카니발에서는 희곡 플래시몹, 음악회, 시 낭송회, 희곡 영화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징지스(戏精吉市)'에서는 굿즈, 식음료, 체험 프로그램 등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희곡 문화주간 기간에는 완핑청(宛平城)에서 '10년의 세월·명작으로 만나는 희곡의 매력' 테마 전시도 열려, 실물 자료와 영상 등을 통해 지난 10년간 이어져 온 중국 희곡의 발자취를 돌아볼 수 있다.

청년층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희곡 문화주간은 '희곡+AI'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어, 시각 콘텐츠, 숏폼 영상, 카피라이팅 등 3개 부문에서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작품 제작을 장려한다. 또한 올해 희곡 문화주간은 중국희곡대학교(中国戏曲学院)와 함께 희곡 전문 AI 에이전트 '시마이(戏脉)'를 새롭게 선보여,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희곡 관련 문화자원을 수집∙정리하고, 전통 희곡의 생생한 계승과 발전을 촉진한다.

위안보위안 외에 희곡 문화주간 기간에는 완핑청과 창신뎬 영화관(长辛店影院)에서도 전통 희곡 상영 및 전시 공간을 추가로 마련한다. 아울러 관객들은 공연 티켓 스텁으로 해당 지역에서 숙박과 외식을 이용하거나 굿즈를 구매 시 다양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원문 출처: 신징바오(新京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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