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0일, 냐오차오(鸟巢)의 마스코트 '차오퇀퇀(巢团团)', '차오위안위안(巢圆圆)'이 국가체육장 문화센터에서 정식으로 공개되었다.

'차오퇀퇀'은 미래 과학기술과 팬더의 동글동글한 모양을 절묘하게 조화시켰다. 얼굴의 스크린은 다양한 표정과 화면을 나타낼 수 있으며, 커뮤니케이션 및 인터랙티브 기능을 겸비하고 있다. '차오퇀퇀'의 디자인은 단합과 올림픽 정신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차오위안위안'은 둥지에서 태어난 봉황을 컨셉으로 천지의 기운과 올림픽 정신을 결합했고, 날렵하고 귀여운 이미지에 긴 속눈썹으로 영리하고 똑똑한 봉안(凤眼)을 표현했다. '차오위안위안'의 꼬리는 냐오차오의 곡선과 어우러져 생동감이 넘친다. 곡면의 내부에는 오륜의 다섯 가지 색을 사용해 알록달록하며, 올림픽 정신과 냐오차오의 요소를 절묘하게 결합하여 동적 아름다움을 선보인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번 마스코트의 탄생에 수백만 명이 참여했다. '차오퇀퇀'과 '차오위안위안'은 냐오차오의 디지털 홍보대사로서, 냐오차오를 대표하는 새로운 이미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를 통해, 냐오차오를 사랑하고 관심하는 대중을 위해 더 많은 흥미진진한 행사와 체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원문 출처: 인민일보, 신징바오(新京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