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중국·매력적인 베이징' 문화 교류 행사, 뉴질랜드 오클랜드 방문

korean.beijing.gov.cn
2024-06-19

현지 시간 6월 17일, '안녕! 중국·매력적인 베이징' 문화 교류 행사가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개최됐다. 이 행사는 베이징의 경제, 사회 및 문화 발전 현황을 소개하고 베이징 문화 포럼을 홍보하며 차와 세계 전시, 경극 플래시몹, 민속 음악 공연 등 행사를 개최하여 뉴질랜드 대중에게 중국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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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중국·매력적인 베이징' 민속 음악 공연 행사

행사 현장에서 현지 중국인으로 구성된 바이화예술단(百花艺术团)이 중국과 뉴질랜드의 유명한 민요 <재스민>과 <포카레카레 아나> 연주, 무용 <단선사녀(团扇仕女)> 등 멋진 공연을 선보여, 언어 장벽을 뛰어넘어 중국 고전예술의 매력을 느끼도록 했다. 중국과 뉴질랜드 내빈들은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베이징 재스민차를 함께 시음하고 경극 가면 그리기 체험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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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와 세계 전시 행사로 뉴질랜드 대중에게 중국의 인사를 전했다.

행사 전날, 남반구에서 가장 높은 탑인 스카이타워 아래에서는 중국 경극 공연과 민속 음악 공연, 징윈다구(京韵大鼓)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플래시몹이 펼쳐졌다. 현지 중국인으로 구성된 뉴질랜드 바이화예술단은 수르나이(唢呐) 독주 <백조조봉(百鸟朝凤)>, 이호(二胡) 독주 <경마(赛马)> 등을 연주했다. 현지 중국인으로 구성된 뉴질랜드 경극동아리는 고전 레퍼토리인 <목계영(穆桂英)>, <귀비취주(贵妃醉酒)> 등을 풀메이크업 퍼포먼스로 선보여 중국 국수(国粹)의 매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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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걸음을 멈추고 플래시몹 행사를 관람하는 현지 주민과 여행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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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걸음을 멈추고 플래시몹 행사를 관람하는 현지 주민과 여행객들 

터키에서 오세아니아로 여행을 온 세든 씨는 "멋진 공연에 놀랐고, 중국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가족, 친구들과 함께 오클랜드에 축구 경기를 보러 온 레나테 플레르는 "스카이타워에 놀러 왔는데 뜻밖에 중국 공연을 봤다. 가면들이 너무 신비롭고 재미있었다"고 밝혔다. 스카이타워에서 일하는 한 오클랜드 현지인도 이전에 5시간 동안 진행된 중국 문화 홍보 행사에 참여한 적이 있어, 중국 문화를 사랑하게 되었다며, 이번 공연은 너무 짧아서 더 길게 공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베이징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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