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6일 저녁, 베이징시 법랑공장(珐琅厂)의 '제6회 환상적인 경태람(景泰蓝) 야간 문화 체험 시즌'이 막을 올렸다. 행사 현장에서는 경태람, 베이징 기물(料器), 베이징 퇴주(雕漆) 등 비물질문화유산 라오쯔하오(老字号, 오랜 역사를 지닌 브랜드) 문화 장터를 둘러볼 수 있고, '환상적인 경태람 놀이'도 신설되어  참가자들이 놀이를 통해 비물질문화유산 야간 체험을 즐길 수 있다.

경태람예술박물관(景泰蓝艺术博物馆)을 관람하고 있는 어린이들 [사진: 왕구이빈(王贵彬)]

박물관에 마련된 경태람 체험센터에서는 고급 기술사의 일대일 수업이 마련되어 있다. 법랑공장 1층과 2층 징파이위안(京珐艺苑) 경태람공장점에서는 천여 종의 아름다운 경태람 제품이 할인 가격으로 판매되며, 경태람 대가의 작품, 1970년, 1980년대의 골동품, 경태람으로 만든 작은 동물 등도 구매할 수 있다.

경태람 제작 공예를 관람하고 있는 어린이들 [사진: 왕구이빈]

문화 체험 시즌 행사는 7월 6일~8월 31일 기간 매주 토요일 17:30~21:30에 진행된다. 경태람예술박물관과 체험센터도 동시에 관람 시간을 연장한다.

문화 장터 현장 [사진: 왕구이빈]

원문 출처: 신징바오(新京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