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2일, 베이징시 2024년 주중 사절단 초청회가 베이징위안보호텔(北京园博大酒店) 회의센터에서 개최되었다. 75개 국가에서 온 267명의 주중 사절단과 국제기구 주중 기관 대표 및 동반 가족들이 초대에 응했다.
초청회에 앞서, 주중 사절단은 이원청바오(依文城堡)를 관람하면서 중국 소수민족 수공예 문화의 혁신적 발전에 대해 상세하게 알아보았다. 또한 현장에서 홀치기 염색, 검보(脸谱) 그리기 등 중국 전통 수공예 비물질문화유산을 체험했다.
이원청바오를 관람하고 있는 주중 사절단
이원청바오를 관람하고 있는 주중 사절단
칠선 제작을 체험하고 있는 주중 사절단
핀란드 주중 대사관 공사 참사관인 Melissa Saila는 "수공예품이 정말 아름다워서 중국 수공예 장인들에게 감탄했다. 개인적으로 중국 용 도안을 좋아하는데, 칠선 제작도 체험하면서 유일무이한 작품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중국 주재 대표 대행인 인도 국적의 Vinod Ahuja에 따르면, 인도에는 다양한 수공예품 전시회가 있는데, 이번 탐방을 통해 중국 소수민족 수공예품의 독특한 아름다움을 볼 수 있었다.
초청회 이후 주중 사절단은 베이징 가든 엑스포 공원(园博园) '다채로운 베이징 등불축제(京彩灯会)'를 관람했다. 웅장하고 화려한 조명의 세계에서 주중 사절단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정말 아름답다", "정말 장관이다"라는 말이 입에서 끊이지 않았다. 모두들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너도나도 단체사진을 남겼다.
'다채로운 베이징 등불축제'에서 단체사진을 찍는 주중 사절단
'다채로운 베이징 등불축제'에서 단체사진을 찍는 주중 사절단
주중 사절단이 걸음을 멈추고 감상한 '옌징8경(燕京八景)' 등불 작품
"등불축제를 한 단어로 묘사하자면 '비범함'이다." 캐나다 주중 대사관 응급처 처장인 Valerie Sorel은 행사장에 들어서자마자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각종 예술품을 볼 수 있어서 정말 장관이었고 인상적이었다고 밝혔다.
"등불축제가 너무 아름다워서 잊지 못할 경험이다." 아르헨티나 주중 대사인 마즈위안(马致远)은 중국, 특히 베이징의 문화 전승에 대해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우리와 같은 외국인들도 일상 생활 속에서 문화유산에 대한 중국의 세심한 보호를 깊이 느낄 수 있다. 베이징은 풍경과 명승지가 정말 많아서, 더 다양한 문화 체험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CRI온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