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베이징 신춘 영화 관람 혜민(惠民) 행사의 총 혜택 금액이 동기 대비 73.79% 증가한 3,259만 5,300위안에 달했다. 혜택을 누린 총 인원은 동기 대비 54.72% 증가한 연인원 351만 5,200명으로 기록되었다.

2025년 춘절(春节, 음력설) 기간(1월 29일~2월 16일) 베이징시 영화국은 티켓 판매 플랫폼 및 금융기관과 함께 '영화관에서 설맞이—2025년 베이징 신춘 영화 관람 혜민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총 3,000만 위안 이상의 영화 관람 보조금이 투입되었는데, 이는 베이징 역대 최대 규모의 영화 관람 지원 행사였다. 행사 기간 베이징시의 영화 흥행 수익과 관객 연인원 수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총 흥행 수익은 동기 대비 63.18% 증가한 6억 500만 위안으로 전국 도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으며, 관객 수는 연인원 1,023만 4,000 명으로 동기 대비 60.91% 증가했다.

올해 춘절에는 기존의 할인 행사 외에도 황금 시간대 '즐거운 온 가족 할인' 행사가 추가되었다. 즉, 14:00~21:00 시간대 상영 영화 티켓 3장 이상 구매 시 1장당 20위안이 즉시 할인되었다. 또한 윈산푸(云闪付) 사용자는 마오옌(猫眼) 앱과 타오퍄오퍄오(淘票票) 앱의 결제 페이지에서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었으며, 베이징은행(北京银行)과 공상은행(工商银行) 카드 사용자는 은행 클라이언트에서 다양한 할인 행사를 누릴 수 있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베이징은 2023년부터 매년 춘절에 혜민 영화 관람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원문 출처: 베이징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