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베이징 10월 문학의 달이 지난 9월 7일 개막했다. 2024 베이징 문화 포럼의 부대 행사 중 하나인 이번 문학의 달은 징진지(京津冀, 베이징·톈진·허베이) 세 지역이 연계하여 진행된다. 처음으로 상하이(上海)에 서브 행사장이 설치되며,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 총 60여 회가 개최된다.
이번 문학의 달 '국제교류' 섹션은 예년에 비해 더욱 풍부하게 마련되었다. 저작권 계약, 작가와의 대화, 강좌, 유학생 공유회, 중국 문화와 베이징 스타일 체험 등 행사를 통해, 문학을 가교로 삼아 서로 다른 문명 간의 교류를 추진할 전망이다. <사랑해요, 베이징> 2024 글로벌 청소년 공모전 시상식에는 국내외 수상 작가 대표 10명을 초청해, 문명 교류 및 상호 이해를 위한 홍보 대사로 베이징을 방문할 예정이다. 외국인 유학생 독서 공유회에서는 유학생들이 중국 문학에서 본 세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원문 출처: 신징바오(新京报)